시는 관내에서 발생했던 17번 환자 접촉자로 분류된 16명의 자가격리자를 18일 해지 조치 후 현재 1명의 자가격리자를 관리하던 중 19일 이후 대구·청도지역에서 확진자 급증이라는 돌발적인 사태를 마주함에 따라 항시적으로 콜센터 운영, 선별진료소 운영 강화, 철저한 예방수칙 캠페인홍보 등 재장전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먼저 감염증 위험계층으로 면역력이 취약한 기저질환자, 방문보건 건강취약계층, 임산부, 의료비 지원하는 암환자, 노인일자리 참여자, 구강보건 취약 장애인, 영양플러스 대상자를 비롯해 노인정, 경로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예방수칙 홍보 전단지와 손소독제 4,850개가 지원되는 등 지역사회 전파를 원천봉쇄 할 수 있는 촘촘한 대응을 빈틈없이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19 전염증 차단을 위해 보여준 성숙한 시민의식을 시민들의 단합된 분위기로 이어갈 수 있도록 유도하고 구리시 구성원인 구리경찰서 구리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새마을단체, 바르게살기운동본부, 자율방재단 등 기간단체 자원봉사의 협조를 받아 전통시장, 어린이집, 학교 등 다중이용 주요시설에 대한 방역을 수시로 실시해 바이러스 침투 가능성까지 차단하는 안심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승남 시장은“어느날 또 다시 닥칠지 모르는 바이러스와의 전선이 언제라도 조성된다 해도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내는 일에는 결코 타협이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우리가 신속하게 정확하게 촘촘하게 과감하게 대처했던 모든 것들을 똑같이 긴급하게 대응하는 구리시만의 위기대처 매뉴얼이 자신있게 가동될 것”이라며“이웃의 어려움이 우리의 어려움이라는 경각심으로 늘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시민여러분께서 걱정하시지 않도록 구리시를 안전하게 지켜내는 일에 철저히 관리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