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꽃길 조성사업을 통해 흥선동 관내 주요 도로인 흥선로와 청사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봄철을 맞아 3색 펜지 2,780본을 형형색색으로 식재했다.
꽃향기 맡으며 쾌적한 가로환경을 보는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동시에 담배꽁초 등의 무단 쓰레기 투기 방지 효과도 기대된다.
민승기 흥선동 통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되고 우울한 지역 분위기를 전환하고 화사한 가로변 환경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여름과 가을맞이 계절꽃 식재 시에도 아름다운 흥선동 만들기에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교찬 흥선권역동 국장은 “2019년부터 시작된 The Green&Beauty City 프로젝트 추진과 더불어 내 집 앞 화분 내놓기 운동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루어낸 화사한 계절 꽃들을 보고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고통에 빠진 화훼단지에도 조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