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는 ‘동물과의 행복한 교감’이라는 이름으로 센터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홈페이지엔 반려동물에 관한 궁금증이나 문제점을 실시간 문의할 수 있는 ‘365 상담소’와 영상으로 문제행동을 교정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온라인 서당개’코너가 마련됐다.
시는 이들 프로그램을 카카오톡이나 유튜브 등 SNS와 연계 운영해 누구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도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5주간 화상 대화로 반려동물의 문제 행동을 진단하고 교정법을 배울 온라인 서당개 프로그램 참여자를 20일부터 모집한다.
신청을 하려면 온라인센터 회원으로 가입한 뒤 신청 게시판에 글을 작성하면 된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용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반려동물과 관련된 상담이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센터를 열었다”며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