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에 기여한 기관 과 유공자를 선정해 우수 시책을 공유하고 사회통합의 공감대를 마련하고자 개최됐으며 최영일 센터장은 외국인주민 정착지원 및 이민자 사회통합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영일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장은 김포지역의 약 2만여명의 외국인주민이 지역 사회에서 차별 없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공동체 문화와 제도적 인프라를 마련하기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인물로 2006년 1월부터 김포이주민센터를 설립·운영하고 있으며 의료봉사 단체 MGU와 결연해 연평균 1,200여명에게 무료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주민의 자기계발과 꿈의 실현을 위해 한국어 교육을 중심으로 컴퓨터, 바리스타, 이미용, 캘리그라피, 태권도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했으며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도 진행하는 등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정착과 다문화사회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