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날 문산읍 소재 독거노인 가구 434곳을 직접 방문해 ‘DMZ 평화의 떡’을 전달했다.
DMZ 평화의 떡은 지난 해 파주시에서 개최한 ‘평화를 심는 DMZ 모내기 행사’를 통해 수확한 유색벼를 이용해 만들었다.
무병장수를 의미하는 가래떡과 백설기를 만들어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과 코로나19로 지친 독거노인들을 위로하는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박준태 파주시 관광사업소장은 “이번 떡 나눔이 지치고 외로운 독거노인들에게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지난해 평화를 기원하며 심은 유색벼를 의미 있게 쓰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