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이번 신도시 지구지정으로 사업구간의 조정 및 변경과 관련해, 그간의 추진실적을 구간별로 설명하며 신도시 편입구간 및 여월천 하류부는 기 수립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따라 신도시 조성 시 정비협의 계획 금회 정비구간인 대명초교 구간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학교 앞 둑마루 정비와 보행로 신설, 유지용수를 활용한 벽천시설, 하천 내 탐방로 조성 등의 계획과 현안을 설명했다.
앞서 최갑철 의원은 정부의 대장신도시 지구지정에 따른 사업구간의 중복이 발생함에 따라 사업계획변경 승인을 위해 그동안 환경부에 협의를 이끌어 낸 바가 있다.
금회 정비구간인 대명초교 구간은 2020년 5월 공사설계변경을 통해 본 구간이 추가됐으며 2020년 12월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갑철 의원은“생태하천복원사업은 환경부의 오염하천 정화사업의 시작이며 체계적인 조성공사 과정을 통해 하천의 이물질 등의 사후 관리에 필요한 청소관리시스템 등이 필요함”을 지적하고“사후관리에 필요한 준설 및 이끼제거 등을 위한 시스템을 설계에 포함해 공사추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상오정로 교차로 부분의 지하연결 보행로 및 통행로의 확보방안도 강구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하고 “대명초교 후문지점의 조망권 확보를 위해서도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더불어 최 의원은 “생태하천복원사업을 통해 훼손된 하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건천화로 오염된 여월천의 수질을 크게 개선해 깨끗한 하천으로 복원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