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에 따르면 조종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2021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청춘센터, 안전한 길, 편한 길을 조성해 기초생활 거점으로 기능을 강화하게 된다.
증가하는 주민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문화·복지 거점으로 현 복지회관을 청춘센터로 리모델링해 문화·복지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면 소재지 내 주요 거점 시설을 잇는 중심가로의 도로·간판정비와 조명·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편한 길 조성과 조종새싹로에서 청군로까지 안심통학환경을 만들기 위해 인도·안전펜스·CCTV 등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본 사업을 통해 기초거점인 현리뿐만 아니라 배후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평군수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주관부처에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한 농업정책과 직원들과 선정되기까지 함께 노력한 추진위원회 및 지역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활용해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