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신곡2동에 위치한 함께 지역아동센터도 7월 9일 푸르고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동참하며 어린이들이 행복한 숲에서 지원받아 작은 화분에서 가꿔온 무궁화 묘목 33그루를 동오역 화단에 직접 옮겨 심었다.
서툰 솜씨로 구슬땀을 흘리며 무궁화를 옮겨 심은 아이들은 작은 무궁화가 무럭무럭 자라 풍성해 지기를 기원했고 자신의 이름이 적힌 푯말도 무궁화 앞에 꽂아두었다.
김정미 신곡2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푸르고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동참해 준 함께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어린이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한 그루의 나무를 심은 의미있는 시간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고 무궁화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