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개인 간 접촉이 어려워지고 경로당이 임시 폐쇄되는 상황에서 불안감과 고립감을 느끼고 있는 저소득층과 각 마을 통장님들이 발굴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을 구입해 전달하는 것으로 지난 3월, 4월에 1,2차 식품꾸러미를 전달했으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포함해 지원대상자 가구 수를 대폭 늘려 사업을 추진했다.
식품꾸러미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여주 지역 내 마트를 이용했으며 오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마을 통장님 등 최소한의 봉사자들이 코로나19 위생수칙을 준수하면서 식품꾸러미를 직접 포장했으며 각 가정에 비 대면으로 전달하고 있다.
김상희 오학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결식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이라며 대상자에게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오학동을 만드는 데 힘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