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시는 정보통신망의 현황을 조사 분석해 정보통신망인프라 고도화 통합운영관리환경 공공와이파이 개선 및 구축방안 사물인터넷 구축방안 망분리 구축방안 등 주요과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최적의 정보통신망 구축운영을 위한 중장기 정보화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그 중 망분리 구축 마련 방안은 현재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혼용해 사용하던 기존 시스템에서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분리해 운영하는 것으로 망분리 사업은 내·외부적으로 발생하는 사이버공격 정보유출 등 보안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중앙정부 등과는 달리 지방정부에서는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으로 도입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김포시는 이번사업으로 도입기준 및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사업을 추진해 선제적으로 사이버공격 및 침해에 대응하고 정보유출을 차단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진석 정보통신과장은 “차세대 정보통신 발전이 빅데이터,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지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