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맞춤형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해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일반형 전일제 18명, 시간제 8명, 복지형 일자리 61명 등 3개 분야에 총 87명을 모집한다.
참여자는 시청과 읍면동, 도서관, 사회복지시설, 비영리장애인단체 등에서 사회복지와 행정업무 보조,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조건은 일반형 전일제의 경우 1일 8시간 주 5일 근무, 시간제는 1일 4시간 주5일 근무, 복지형의 경우 월 56시간 근무이며, 급여는 일반형 1,745,150원, 일반형 872,580원, 복지형은 467,600원을 받는다.
양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등록장애인이면 참여신청서와 제출서류 등을 가지고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오는 12월 1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여 제한 대상은 국민연금 직장가입자,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타 재정지원 일자리 참여자, 장기요양등급을 판정을 받은 자, 장애인일자리사업에 2년 이상 연속 참여한 자 등이다.
시는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21일 2차 면접심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최종선발 여부는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양주시청 복지지원과 장애인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근로권 보장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