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지역감염이 확산되는 추세에 더해 전국적으로 이동량이 많아지는 휴가철을 맞아 감염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어, 시민들의 여름방학·휴가철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홍보를 실시하게 됐다.
플래카드와 홍보전단에는 “얘들아, 우리 피서가자~”, “엄마, 마스크는 챙기셨죠? 손소독제 어딨더라?”라는 친근한 문구와 함께 실내에서는 상시 마스크 착용하기 휴게소 · 식당 · 카페 등 음식점에서는 최소 시간으로 머무르기 사람간 거리는 2m 이상 유지하기 등 ‘꼭 지켜주3’수칙과 발열 ·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여행가지 않기 유흥시설 등 밀폐 · 밀접된 장소와 혼잡한 여행지 · 시간대는 피하기 침방울이 튀는 행위 · 신체접촉 자제하기 등 ‘꼭 피해주3’수칙이 담겨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캠핑장 집단감염이 확산되는 시점에서 8월 휴가와 방학을 얼마나 안전하게 보내는지가 가을철 코로나19 대유행의 크기를 결정하는 시험대이자 중대 고비가 될 것”이라며 “여름휴가가 코로나 19 확산의 위험시기라는 점을 인식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