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계리 마을 이장의 긴급요청에 따라 투입된 대민지원에는 총 10명의 장병이 투입되어 부서진 자재들을 치우고 무너진 석축을 정비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28사단 연승대대는 피해 주민에게 라면, 음료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러한 국군 장병들의 도움에 해당 주민은 매우 막막했는데, 한시름 놓았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규보 대대장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은 군이 당연히 해야 하는 임무이다. 이번 수해복구 작업을 통해 어르신이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사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