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학금은 지난 2월 동 동정자문위원회가 ‘정월대보름맞이 철산4동 한마음 윷놀이 대회’를 개최해 마련한 후원금으로, 이날 관내 중학생 5명과 고등학생 5명에게 총 4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엄영기 동정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대견하다”며 “자신의 꿈을 키워 사회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철산4동 동정자문위원회는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저소득가정 청소년 121명에게 3,83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청소년들이 학업에 정진하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