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일·생활 균형 실현의 한 방안으로 안산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한부모 가정 가사 지원사업의 효율적인 홍보와 집행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한부모 가정 가사 지원사업에 대해 버스를 이용한 홍보나 유관기관의 협조 등 적극적인 홍보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전문적인 사례 관리를 통한 대상자 발굴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안산시 한부모 지원 사업 관계자는 “지원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현재 대상자 기준인 중위 소득 72%를 완화하는 방안을 보건복지부에 협의 요청 할 수 있다”고 밝혀 2019년도 한부모 가정 가사 지원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산시노동인권보호위원회는 신안산대 박형근 교수를 위원장으로 노동단체, 안산시 상공회의소,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등 안산시의 다양한 노사민정 분야 위원들 1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안산시의 노동 전반에 걸친 정책 등을 심의와 자문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