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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유휴공간을 활용한 ‘모랫골 만지작’ 운영 시작

관내 문화예술인 인력풀을 통한 시민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 선보여

 

[중앙뉴스미디어]시흥시는 지난 10일부터 ‘모랫골 만지작’에서 관내 문화예술인의 활동 공간을 지원해 문화예술인 인력풀을 활용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생태문화도시 조성사업 중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모랫골 만지작’은 시흥시 은행로 65번길에 위치해 있다.

‘만지작’은 시흥시의 문화다양성 의미와 함께 ‘만 가지를 배우고 만든다’는 뜻으로 시민과 지역 예술가가 만나 다양한 문화적 실험을 추진하는 곳이다.

‘모랫골 만지작’에서는 ‘마음약방’과 ‘라온하제 둥당기 줄을 타고’가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향후 ‘문화예술인 인력풀’을 활용해 사진 강의, 민화 체험 등 3개월 단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모랫골 만지작은 향후 문화예술인과 시민들과의 문화적 접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문화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이며 소래권 생활문화 공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모랫골 만지작 운영을 통해 경기 침체 및 포스트 코로나로 인해 얼어붙은 지역문화예술인의 지속적인 활동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