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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지역화폐,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 됐다

‘여주사랑카드’ 발행액 전년도보다 377% 증가

 

[중앙뉴스미디어] 여주사랑카드 총 사용액 규모가 전년보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고 재난기본소득 등 정책발행액 규모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화폐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 7월 31일 기준 여주사랑카드 총 발행액은 167억원으로 전년도 총 발행액 대비 377% 증가했다.

일반발행이 2019년 24억원에서 2020년 80억원으로 233% 증가하는 동안, 정책발행은 2019년 11억원에서 2020년 87억원으로 691% 증가했다.

2020년 전체 정책발행의 구성비를 보면 재난기본소득, 저소득층한시지원, 긴급재난지원금, 청년기본소득, 생활안정한시지원, 안다미로 공무원 복지포인트, 산후조리비, 여성취업지원금, 기타 순으로 나타났다.

사용 현황을 보면 2020년 7월 31일 기준, 여주사랑카드의 총 사용액은 154억원으로 전년도 총 사용액 대비 431% 증가했다.

2020년 여주사랑카드 사용액을 성별로 보면 여성이 남성보다 8.0%p 높게 나타났고 2019년에 비해 남성은 ?3.9%p, 여성은 ?7.9%p 감소했는데 이는 충전식 선불카드 사용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연령별 사용액은 40대, 30대, 50대, 20대 순으로 높게 나타나 20대, 40대, 30대, 50대 순이었던 2019년에 비해 20대 소비가 줄어들었다.

2020년 업종별 사용 현황을 보면 일반한식 업종이 19.1%로 가장 높고 슈퍼마켓 8.3%, 편의점 7.6% 순으로 나타났으며 2019년은 일반한식 24.9%, 편의점 7.1%, 서양음식 6.6% 순으로 나타나 지역화폐가 외식 소비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