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5일 ㈜딜라이브 우리케이블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의정부시가 그동안 각종 규제와 미군부대 주둔으로 발전할 수 있는 동력이 없었는데 예산 1조원 시대를 맞아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의정부 100년 먹거리 완성을 위해 핵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새해 예산 편성은 서민 생활안정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배분했으며 이를 위해 세입은 안정적으로 추계하고 세출은 소모성 경비를 최대한 억제하고 시급한 시책 사업 위주로 편성해 건전한 지방재정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새해 대표적인 변화에 대해서는 4천821억원의 민자가 투입되는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사업, 캠프 레드 클라우드를 포함한 반환기지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과 캠프 에세이욘 부지에 을지대학교 및 종합병원 공사, 금오동 유류저장소 부지에 청소년 미래 직업체험관 나리벡시티 조성, 미술전문공공도서관 9월 개관, 경전철 운영 활성화 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사랑하고 존경하는 의정부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다짐한 공약들 하나하나 성실하고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며 “시정의 운영사항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점이 있을 때마다 늘 함께 성원해주시고 기도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