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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코로나19 확진자 6명 발생…서울 성북구·고양·용인 소재 교회교인 등

 

[중앙뉴스미디어]고양시는 14일 시민 6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각 성북구와 고양 주교동, 용인 소재 교회의 교인들과 풍동 소재 시립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다.

향동동 거주 확진자 A씨는 60대로 지난 13일 밤 확진판정을 받은 고양시 122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A씨와 122번 확진자는 서울 성북구 소재 교회의 교인으로 지난 9일 교회예배에 참석했다.

12일부터 발열과 인후통이 있었으며 13일 가족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며 덕양구보건소에서 집으로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14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주교동에 거주하는 확진자 B씨도 60대로 주교동 소재 교회 교인이다.

지난 6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가며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음성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했고 자가격리 해제 전 13일 덕양구보건소에서 자택에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화정동에 거주하는 확진자 C씨와 D씨는 40대와 20대로 가족이다.

용인시 소재 교회의 교인으로 지난 9일 예배에 참석했으며 11일부터 D씨에게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둘은 13일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14일 둘 다 양성판정을 받았다.

일산동에 거주하는 E씨도 용인 소재 교회 교인으로 50대다.

지난 9일 용인 소재 교회예배에 참석했고 12일부터 근육통과 두통이 나타났다.

13일 일산서구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14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풍동 거주하는 F양은 풍동 소재 시립어린이집 원생이다.

풍동 소재 교회에서 시립어린이집으로 확산된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자가격리에 들어가며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음성결과를 받았었다.

자가격리를 마치기 위해 13일 일산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재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보건소는 이날 발생한 확진자들을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격리병상으로 이송하고 이들 가족들에 대해 코로나19 검사실시와 자가격리 조치했다.

자택과 주변에 대한 방역은 마쳤다.

14일 오후 2시 기준 코로나19에 감염된 고양시민은 129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