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작으로 지난 3일 강하면 운심1리 경로당에는 고전 영화인 ‘장희빈’이 상영됐다. 오래된 말투와 다소 촌스러워보이는 영상이지만 그 시절 청춘을 보낸 어르신들에게는 추억 속으로 빠지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에서 보유한 추억의 영화를 농한기동안 계속 진행할 예정으로 벌써 추가 신청을 원하는 경로당이 있을 정도로 어르신들의 호응이 높다.
이주진 강하면장은 “어르신들의 일상에 특별한 하루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하게 됐다”며 “이 사업에 적극 지원해주신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날 찾아가는 영화관에 참여한 이모 어르신은 “영화를 보는 내내 젊은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았다. 너무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