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헬스케어’란 보건소에서 지원하는 디바이스의 건강정보를 모바일 앱을 통해 자동 전송하고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전담팀의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 식생활, 운동지도 등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대상자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2018년 사전검진을 통해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지난 6개월간 모바일 앱을 통해 건강정보를 제공받고 각 분야 전문가의 건강 상담서비스를 받았다. 또한 사업 시작 후 3개월 후에 실시한 중간 검진, 열린 모임 등을 통해 건강생활실천을 점검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꾸준히 건강관리 해 왔다.
이번에 실시되는 마지막 최종 검진을 통해 대상자는 6개월간의 건강관리에 대한 최종 평가를 받고 이후 6개월간 추후 관리를 받게 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본 사업이 직장생활로 보건소 방문이 힘들었던 청장년층의 호응이 높았던 만큼 2019년에는 확대 추진할 방침”이라며 “만성질환으로 이행되는 것을 최소화하는 건강관리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