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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환 예결위원 용인시 소방안전 경기도 최하위 지적

 

[중앙뉴스미디어]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3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제332회 정례회에서 경기도 및 경기도 교육청의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과 2019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영 계획 등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제출된 경기도의 2019년 본예산 규모는 24조 3천억 원이며 교육청은 15조 4천억 원에 이른다.

지석환 예결위원은 지난 4일 도민의 안전과 직결된 소방안전분야에 대해 집중 점검하며 도민의 안전을 위한 집행부의 관심을 촉구했다.

지 의원은 ‘소방관 1인당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주민의 수가 경기도는 평균 1,500명인데 반해, 용인시의 경우 2,621명으로 도내에서 가장 열악한 수준이며, 그 중에서도 용인 수지구는 8,033명으로 주민의 안전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지 의원은 이로 인해 용인시 소방공무원들은 업무량 과다로 고통 받고 있으며, 용인시민들은 소방안전 분야에서 소외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하면서, 용인 서부소방서 신축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에 대해 소방재난본부에서는 도유지 확보를 위한 협의가 진행 중이며, 협의가 완료되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예결위는 6일 도시환경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이어 도 교육청 총괄 제안설명 및 질의답변을 이어가고 이번 달 13일까지 경기도 및 경기도 교육청 예산에 대한 세부 심의를 통해 ‘지역화폐’, ‘청년배당금’, ‘군복무 경기청년 상해보험’ 등 민선7기 주요사업에 대한 사업성을 검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