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초등학교는 근검절약과 나눔의 의미를 학생들이 알게 하고자 알뜰 바자회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도 제3회 알뜰 바자회를 진행하여 약 650명의 학생이 동참 했고, 판매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해 쓰여지길 바라며 복지관에 기부 했다.
하남초등학교 최장희 교장은 ‘학생들이 기존 선배들이 하는 것을 보고 배워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여 진행된 알뜰 바자회 수익금을 올해에도 좋은 일에 사용되었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이 매년 잊지 않고 먼저 마음을 모아서 기부를 하는 것이 참 기특하다. 나눔의 의미를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신상문 관장은 ‘하남초등학교 학생들이 알뜰바자회가 참여하는 인원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소식에 마음이 훈훈하다. 착한기부 착한소비 방식을 하남초등학교 학생들이 앞으로도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하남시 지역의 저소득가정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