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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천시 마을공동체 활동성과 발표회

 

[중앙뉴스미디어] 부천시는 지난 5일 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2018 마을공동체 활동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주민역량강화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마을공동체 활동을 펼친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주민간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입양가족자조모임’등 9개 공동체 대표들이 활동사례를 발표하고, ‘부천통통’등 42개 공동체가 전시회에 참여해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행사에 참여한 마을활동가 및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2018년 주민공모사업 마을공동체 ‘시나브로’는 제2의 인생을 행복하게, 의미 있게 보내자는 마음으로 60세 이상 80세까지의 어르신들이 만든 연극동아리로 ‘놀부전’을 각색한 ‘저승에 다녀온 놀부’라는 주제의 해학극을 멋지게 선보여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발표심사 후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부천 통통’과‘부천시입양가족자조모임’이 우수상을, ‘청사진’과 ‘콩시루’가 마을참여상을, ‘꿈꾸는 나무’와 ‘인성나무’가 마을아이디어상을, ‘소통문화교육협회’와 ‘희망랩’이 마을활동가상을 수상했다. 또한 한 해 동안 마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한 이경미 외 7명의 활동가들이 마을공동체 활성화 유공으로 시장상을 수상했다.

올해 부천시 주민제안 공모사업은총 94개 사업이 추진됐다. 교육, 문화, 마을미디어, 환경 및 시설개선 등 다양한 마을공동체사업이 추진되었으며 청소년과 청년사업을 추가하는 등 다양한 연령층까지 활동대상이 확대되어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큰 성장을 이룬 것으로 평가된다.

장환식 도시재생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마을공동체 사업을 주민 스스로 주도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이번 사례발표회에서 공유된 주민의견과 아이디어 또한 적극 검토해 내년 사업 선정과 지원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오는 21일 2019년에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주민지원사업에 대한 합동설명회를 개최하여 시민들이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