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어려운 이웃에 도움의 손길을 펼치는 자영업자나 기업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기부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유림동은 이 사업의 첫 번째로 매달 홀로어르신과 한부모가구 아이들에게 재능기부로 펌·컷트 등의 미용 봉사를 하는 킹스맨 미용실에 현판을 전달했다.
미용실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작지만 재능기부를 하게 됐다”며 “기부의 기쁨을 알게 된 만큼 앞으로 봉사를 늘려가고 싶다”고 밝혔다.
동 관계자는 “나눔 문화 확산에 주력해 정이 넘쳐나고 살기 좋은 유림동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