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관람은 최정화 작가의"꽃, 숲"이라는 부제로 펼쳐진 전시회를 심민정 미술치료강사가 작가와 작품에 대해 해설했다. 심 강사의 해설로 미술관 관람이 낯선 어르신들에게 쉽고 친근한 미술관 관람되었으며, 치매환자가족들과 함께 마음을 힐링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미술창작활동은 영국의 미술관 교육 전문가이자 다원예술가인 케이트 에글스턴-워츠가 직접 진행. 치매 환자들의 ‘어린시절 회상’ 및 ‘집만들기 창의 활동’으로 예술로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문화접근성을 향상할 수 있는 교육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 7월 치매안심센터를 정식 개소하여 신경과 전문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의 전문가들이 어르신들의 치매치료와 예방을 위해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