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심사위원회는 윤경택 남양주보건소장의 주재로 시의원 및 보건전문가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향후 3년간 우리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운영할 기관에 대해 심사했다.
이번 심사를 통해 선정된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19년부터 2021년 까지 3년 동안 고혈압 당뇨병을 비롯하여 심뇌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중심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시민의 만성질환예방 및 관리를 통한 시민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주시는 2010년부터 고혈압당뇨병 등록 교육센터를 위탁운영하여 지역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주민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여 왔다.
한편 남양주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2018년 현재 심뇌혈관질환은 전체 사망원인의 1/4을 차지하고 있으며, 고혈압 ·당뇨병 등 선행질환 유병률 및 진료비가 증가 추세에 있어 이번 위탁을 통한 만성질환 집중관리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