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는 10월 22일부터 11월 10일까지 약 3주간(매주 월요일 휴관) SNU 배곧아트큐브에서 하반기 기획전시 ‘2024 우리시대 장인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시흥시를 기반으로 시대의 속도가 아닌 자신만의 속도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만들어 가는 3명의 문화예술장인의 삶과 작품의 이야기를 한주씩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인다. 전시에 참여하는 장인들은 임선빈(북 메우기), 오평숙(옻칠), 김이랑(짚풀) 씨다. 특히 이번 전시는 시흥시 문화예술장인 3인과 시흥시 청년예술가들이 만나 보는 행위를 넘어 듣고 경험하는 차원까지 감각을 확장할 수 있게 기획됐다. 장인들의 삶과 작품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장인 방의 소리를 청년 예술가들이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장인의 보물 이야기를 통해 장인의 삶과 작품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먼저 전시의 시작을 여는 ▲북 메우기 장인 임선빈(74세, 과림동) 씨는 66년간 북 만드는 일을 이어가고 있는 국내 대표 북 메우기 장인으로, 2022년 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북 메우기)으로 인정됐다. 1988 서울 올림픽 기념 대북 제작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은 10월 22일 오후 7시에 도서관 공연장에서 ‘월간 독선생 고전강의–희곡 읽기의 새로운 가치’를 운영한다. 매월 1회씩 진행되는 ‘월간 독선생 고전강의’는 12월까지 매월 새로운 주제를 다루며 인문학적 통찰을 얻고, 고전의 매력을 탐구하는 특강이다. 10월 강연에서는 고전 희곡 '세일즈맨의 죽음'을 통해 희곡을 읽는 다양한 방법을 탐구하고, 희곡 읽기의 매력을 찾아가는 인문학적인 시간으로 구성했다. 이번 강연의 강사인 인문학자 김경집 작가는 희곡을 읽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고, 10월의 고전 ‘세일즈맨의 죽음’이 ‘우리들의 슬픈 자화상’으로 비치는 이유를 세밀하게 탐구할 예정이다. 김 작가는 '고전, 어떻게 읽을까?', '인문학자 김경집의 6I 사고 혁명' 등 40여 권의 고전과 인문학 도서 집필 경험을 토대로 깊고 폭넓은 범위의 강연을 진행해, 참여자들에게 풍성한 독서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강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강연 참여자(50명)를 모집 중이다. 신청은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 및 홍보물의 큐아르(QR) 코드를 통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는 10월 10일에서 12일까지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덕주시 청소년들을 초청해 ‘한ㆍ중ㆍ일 청소년 홈스테이’ 프로그램의 1차 중국 편을 진행하고 있다. ‘한ㆍ중ㆍ일 청소년 홈스테이’는 시흥시의 대표적인 청소년 국제교류 행사로, 시흥시 청소년과 시민이 외국인 친구들을 자신의 가정으로 초대해 함께 생활하고, 해외에서 직접 교류하는 방식으로 문화와 언어를 자연스럽게 배우며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1차 홈스테이에는 중국 덕주시 청소년 10명이 참여해 시흥시 홈스테이 회원 9개 가정에서 2박 3일간 한국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10일 거북섬 웨이브엠 웨스트 호텔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처음 만난 시흥시 가정과 중국 청소년들은 어색함을 금세 극복하고 대화를 통해 친밀감을 쌓았다. 특히 시흥 가정의 청소년들과 중국 청소년들은 서로의 나라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고 답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환영식 이후 참가자들은 각자 매칭된 가정에 방문하고, 함께 시흥의 명소를 자유롭게 탐방하며 시흥의 매력에 빠져들고 한국 문화를 깊이 경험했다. 홈스테이 프로그램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는 지난 10일 1박 2일 일정으로 드림스타트 아동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화자연휴양림, 화개정원에서 특별한 자연 체험과 레포츠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모험적이고 흥미로운 레포츠 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신체 능력을 증진하고, 팀워크와 도전 정신을 키워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교감을 통해 아동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공동체 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자아 존중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캠프에 참여한 아동들은 “집라인과 클라이밍 같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레포츠 활동을 체험하며 큰 즐거움을 느꼈다”라며, 한 참여 아동은 “높은 곳에서 집라인을 탈 때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끝까지 해내고 나니 정말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시흥시 아동돌봄과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건강한 신체 활동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긍정적인 자아 형성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특색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복지와 건강한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시화호의 날을 맞아 수변 산책로 일대에서 관계단체와 합동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거북섬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청소년지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계 단체원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이용이 잦은 시화호 수변 산책로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시화호 조성에 앞장섰다. 이날 활동은 ‘제1회 시화호의 날(10월 10일)’ 기념행사와 ‘지속가능발전대회’ 기념식을 맞아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생명의 호수 시화호의 가치를 알리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활동을 통해 시화호 수변 방파제 틈 사이에 있던 폐비닐과 밧줄 등 60kg 상당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며 시화호 환경을 보전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보행 안전을 개선했다. 이번 활동을 토대로 거북섬동은 관계단체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시화호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거북섬동’의 이미지를 제고하며 환경 개선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박용주 거북섬동장은 “시화호 환경보호를 위한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0일 배곧한울초등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및 청소년봉사단, 배곧해솔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 30여 명이 함께했다.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나선 참여자들은 ‘언어폭력 멍든 세상, 바른말로 밝은 세상, 배려하는 마음속에 깊어지는 친구 사랑’ 등의 구호를 외치며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배곧한울초 학생들은 함께 구호를 외치고 캠페인 참여 인증사진을 촬영하며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동참했다. 조성준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캠페인에 흔쾌히 참여해 준 배곧한울초 학생들에게 고맙다. 이번 캠페인이 학교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자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게 돼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건전한 학교문화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 신천동에 온정 나눔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지난 8일 신천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는 국제로타리 3690지구 시흥지역 시흥로타리클럽이 진행한 장수 사진 촬영 및 후원품 전달 행사가 열렸다. 신천동과 대야동 어르신 24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시흥로타리클럽의 자원봉사와 클럽 회원인 대작스튜디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언젠가는 찍어야지 하면서도 비용이 부담돼 엄두를 내지 못 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아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일환 시흥로타리클럽 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어르신들이 흐뭇해하는 표정을 보니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명륜진사갈비 시흥신천역점이 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후원금(1,296,175원)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후원금은 명륜진사갈비 시흥신천역점이 가맹본사 ㈜명륜당의 사회공헌활동 ‘기부 이어가기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이다. 지난 9월 3일에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행사 당일 전 메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는 10월 12일 거북섬 마리나 경관브릿지 일원에서 사계절 축제 중 가을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제1회 거북섬 그린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시화호의 친환경적인 가치를 시민에게 알리고자 마련됐다. 축제의 슬로건은 ‘시화호 30주년 예술로 향유하다’로, 시화호를 예술로 누릴 수 있도록 고품격 프로그램이 마련된 것이 축제의 핵심이다. 거북섬 마리나 경관브릿지에서 서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가수 마야, 김시원, 아리아 등이 출연하는 ‘낭만 콘서트’가 열리고, 마리나 일원에서는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가족형 마술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시화호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가족의 화목한 모습을 그림으로 남겨보는 ‘시화 일러스트’, 시화호 30주년 로고를 얼굴에 그려보는 ‘페이스페인팅’, 생태와 환경을 보전하는 가치와 의미를 담은 ‘거리예술’ 프로그램이 입체적으로 열려 행사장을 찾은 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거북섬 그린 페스타는 환경오염을 극복한 시화호의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는 지난 8일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주관으로 시청 늠내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노인의 날’은 매년 10월 2일로, ‘노인복지법’ 제6조에 따라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1997년에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기념식은 가정과 지역, 나라를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행사는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의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장 및 임직원, 유공 포상자 등 3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악과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모범 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대통령상(한국효도회 김규성), 장관상(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송선숙) 외 경기도지사상, 시흥시장상 등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44명이 유공 표창을 받아 행사를 빛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양말목 공예 등 7개 체험 공간이 운영돼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는 지난 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국제안전도시 2차 공인을 위한 ‘안전도시실무협의회 분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안전도시실무협의회 위원 45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2024년 손상 현황을 공유하고 안전수준 향상을 위한 정책 방향을 도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스웨덴에 본부를 둔 국제안전공인센터(ISCCC)가 공인하는 국제안전도시는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안전 증진을 위해 지속적,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시는 2022년 세계 433번째, 국내 26번째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았다. 워크숍에서는 국제안전도시 한국지원센터장인 박남수 협성대학교 교수의 국제안전도시 사업 및 추진 경과 발표를 시작으로 6개 분과별(교통안전, 낙상 예방, 산업안전, 재난 안전, 자살 예방, 폭력 예방) 토론을 통해 안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58만 대도시인 시흥시는 안전제일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안전 사업을 펼쳐왔다. 2차 공인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시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