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다보스 포럼 참가 등을 위해 7박 9일간의 해외 방문 일정을 마치고 21일 밤 귀국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2일 오전 곧바로 화성·평택 하천 수질오염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동연 지사는 22일 오전 10시 평택시 청북읍 백봉리 진위천 합류부를 찾아 현장을 살펴보고 화성시 양감면 양감수질복원센터에서 정명근 화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홍기원·안민석 국회의원, 김능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윤덕희 경기도수자원본부장, 권보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 등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다들 애쓰셨다. 도에서 재난관리기금도 지출했는데 우선 할 수 있는 건 다 하도록 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라든지 특별교부세 신청도 협력하겠다”며 “눈에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토양오염 등에도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고 환경단체나 주민들께도 아주 투명하게 알려드려서 안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9일 오후 9시 55분경 화성시 양감면 위험물창고 화재로 유해화학물질이 인근 소하천과 관리천으로 유입돼 8.5km 구간에서 수질오염 피해가 발생했다. 12일 긴급대
[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2일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도의원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의회 김호겸 의원, 한원찬 의원, 김도훈 의원 팔달구 지역구 도의원 3명과 김기배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에 앞서 새해 인사를 나눈 후 본격적인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4년 추진될 팔달구의 주요 사업과 업무를 보고하고, 구정 현안 및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구 도의원들은 “팔달구에서 올해 추진하는 각종 주요 업무와 사업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팔달구의 발전과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김기배 구청장은 “2024년에도 의원님들과 적극 소통하여 수원의 중심인, 품격있는 팔달구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할테니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2024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다보스 포럼) 참가 등을 위해 지난 13일 해외 방문길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7박 9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1일 귀국했다. ‘다보스 포럼’으로 더 잘 알려진 세계경제포럼(WEF)은 세계의 저명한 기업인·경제학자·정치인 등이 모여 경제문제에 관해 토론하고 국제적 실천 과제를 모색하는 최대의 브레인스토밍 회의다. ‘세계경제올림픽’으로 불릴 만큼 권위와 영향력을 갖고 있으며 초청된 인사들만 참석할 수 있다. 올해 포럼에는 국가원수급 60명, 장관급 370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천 명 이상의 세계적 인사가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포럼에서 보르게 브렌데 세계경제포럼 이사장, 압둘라 빈 투크 알 마리 아랍에미리트(UAE) 경제부 장관, 요하임 나겔 독일연방은행 총재,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브라이언 캠프 미국 조지아주지사, 척 로빈스 시스코 시스템즈 회장,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 회장 등 50여 명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짧게는 몇 분에서 길게는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1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한다. 온라인 추모관 ‘4.16 세월호 참사 기억과 연대(온라인 기억공간)’는 경기도청 누리집에서 ‘기억과 연대’ 포털을 누르면 연결된다. 방문자들은 추모글을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세월호 참사 9주기 추도사를 통해 “4·16 참사 이후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 하나 세월호의 상흔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며 “경기도는 유가족과 생존희생자, 세월호를 기억하는 수많은 시민과 뜻을 같이 하겠다. 경기도는 그날의 참사와 아픔을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3월부터 10.29 참사를 온전히 기억하고 피해자, 유가족과 지속적인 연대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온라인 추모관 ‘기억과 연대’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기억과 연대를 찾은 추모객들은 세월호 참사와 10.29 참사를 선택해 추모글을 작성할 수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국제교류 강화와 투자유치를 위해 스위스와 프랑스를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발레리 페크레스(Valérie Pécresse) 일드프랑스 주지사를 만나 양 지역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 시각 19일 일드프랑스 주청사에서 발레리 페크레스 주지사를 만나 조찬을 함께하며 스타트업, 기후변화, 첨단산업, 청년교류에 대한 구체적 실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양 지역은 스타트업과 첨단산업, 기후변화뿐 아니라 문화예술교류, 청년교류 등의 측면에서 협력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한다”면서 “우선 스타트업 교류차원에서 스타트업들과 함께 경기도에 오시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어 “공공, 기업, 산업, 도민의 일상생활이라는 4대 분야에서 경기도 RE100이라는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저탄소를 포함한 협력 분야가 많다. 취임 직후 미래성장산업국과 기후국을 신설했는데, 간부급 접촉을 추진해 협력을 모색했으면 한다. 국장급 담당자를 지정해 주면 연례회의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페크레스 주지사는 이에 대해 “일드프랑스 주에도 경기도와 마찬가지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부서별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1월 초 실시된 조직개편 사항을 반영해 5개 담당관, 14개 실국소단 및 남양주 도시공사가 참여해 8일에 걸쳐 진행됐다. 주요 정책분야의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복지분야는 ‘함께 도약하는 복지 도시 남양주’를 목표로 △지속 가능한 돌봄 개혁 추진 △The 나은 내일 준비 △함께 성장하는 시민 복지시장의 3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14개의 중점 추진과제와 22개의 주요 추진사업을 발표했다. 수요자 중심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돌봄플랫폼과 아동긴급돌봄을 강화하고, 노인일자리의 확대, 복지 인프라 구축 등 돌봄·나눔·참여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시민과 함께 복지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문화교육분야에서는 △시민공감 문화누림 문화예술도시 △상상을 실현하는 미래교육도시 △미래를 향한 희망 청소년! 청년행복도시 남양주 △보다 가치있게 함께 누리는, 지속가능한 문화관광도시 △시민과 함께! 건강한 체육도시 △소통공감의 복합 문화공간 △상상이 일상이 되는 모두의 도서관 등 7대 추진전략과 30개의 주
[ 중앙뉴스미디어 ] 국제교류 강화와 투자유치를 위해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에 참석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세계경제지도자들과 경제 현안에 대한 논의를 펼치며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스위스 현지 시각 18일 오전 다보스 콩그레스센터에서 경제적 분열 예방(Preventing Economic Fracture)을 주제로 열린 세계경제지도자모임(IGWEL)에 참석했다. 세계경제지도자모임은 IMF 총재를 비롯해 주요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장, 국제기구 대표 등 초청된 정상급 인사만 참석할 수 있다. 지금까지 세계경제포럼에 초청된 한국 인사 가운데 세계경제지도자모임(IGWEL)에 참석한 사람은 김 지사가 유일하다. 이번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한 전 세계 지방정부 인사 가운데서도 김동연 지사만 초청됐다. 경기도는 광역자치단체장이라는 현재 직위뿐 아니라 경제부총리, 세계은행 근무, 아주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하면서 보여준 풍부한 경험과 식견으로 이번 모임에 초청됐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가 의장이 돼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주요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장, 국제기구 대표 등
[ 중앙뉴스미디어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1월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시정 방향을 밝혔다. 의정부시는 올해 시정 키워드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 ▲걷고 싶은 생태‧문화 도시 ▲교통이 편리한 도시 ▲일상이 건강한 복지도시 ▲행정혁신 도시로 잡고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만들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자료화면을 통해 그동안 그려왔던 미래상을 보다 구체화해 실현시킬 방안을 상세히 설명했다. 무엇보다 시는 양질의 일자리를 위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직후 처음으로 의정부시에 ‘기업유치팀’을 신설한 뒤 지난해 의정부 일자리 생태계 조성의 바탕이 될 데이터센터와 LH 경기북부지역본부를 유치한 바 있다. 새해에는 첨단 바이오산업 인프라 기반 조성을 위한 혁신기업 ㈜바이오간솔루션 유치를 시작으로 ‘기업유치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기업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시는 2월 중 의정부시 미래 발전의 발판이 될 ‘의정부도시공사’를 출범하며 캠프 카일과 잭슨 등 미군 반환공여지
[ 중앙뉴스미디어 ] 평택시가 2024년 갑진년을 맞아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열어 새해 주요 시정 방향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100여 명의 언론인과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주요성과 발표, 2024년 주요 시책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장선 시장은 현재 평택시가 반도체‧수소 산업을 바탕으로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각종 택지개발과 도시숲 사업으로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있으며, 교통‧문화‧의료‧복지망 강화로 시민 삶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사업을 바탕으로 지난해 ‘대한민국 기초지자체 브랜드평판’ 1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2위를 달성하고,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 시장은 2024년에도 평택의 성장세가 지속될 수 있는 정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 △따뜻한 복지도시 △지속가능 미래첨단도시 △친환경 명품도시 △경쟁력 있는 국제도시로 구분돼 진행되는 각종 사업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미래첨단 녹색도시’를 조성한다는
[ 중앙뉴스미디어 ] 국제교류 강화와 투자유치를 위해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 참석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포럼 개막 사흘째를 맞아 기후위기와 관련한 세션에 참가해 글로벌 기업 대표, 각 정부 대표들과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 시각 17일 오전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행사장 가운데 하나인 묀취 커크파크빌리지에서 열린 ‘넷제로의 가속화 : 제조업 혁신 전략’을 주제로 한 세션에 참여했다. 오후에는 발드후스호텔에서 열린 ‘책임 있는 재생에너지 가속화’를 주제로 한 세션에 참석했다. 두 세션 모두 채텀하우스 룰(Chatham House Rule)을 적용해 토론 내용만 공개될 뿐 발언자와 참석자의 신분 등이 공개되지 않는다. 김 지사는 이날 두 개 세션에서 기후변화 시대 지방정부의 역할과 기후변화 대응력 차이에서 발생하는 기업, 사람, 국가 간 격차 해소 방안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김 지사는 첫 번째 세션에서 “탄소절감을 하려면 환경정책의 일관성이 필요한데, 한국을 포함해 많은 나라들이 중앙정부가 바뀔 때마다 환경정책도 함께 바뀐다”며 “일반 주민의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