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가 디지털트윈을 기반으로 도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디지털트윈 기반 자가통신망 안전관리 체계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전문 자문단, 수행기관(LX), 부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목적 및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자가통신망이란 광명시가 자체적으로 구축, 운영하는 통신망으로 CCTV 관제, 버스정보시스템,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 행정망 등에 사용되는 통신망을 뜻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에 엑셀 등 파일형태로 관리되던 자가통신망 관로와 맨홀 위치 데이터 등을 현장조사를 통해 디지털트윈 플랫폼상에 2D, 3D 데이터로 구축한다. 또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하여 모바일 기기를 통해 지하시설물을 3차원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한 시설 유지관리와 굴착공사 등이 가능해 안전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자가통신망을 시작으로 상·하수도, 열배관 등 지하시
[ 중앙뉴스미디어 ] 의왕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으로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에서 운영하는‘의왕시 온라인 생활과학교실’이 오는 4월 17일까지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의왕시 생활과학교실은 지역대학의 전문인력이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는 과학실험 및 탐구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온라인 생활과학교실은 과학 프로그램을 동영상수업 및 온라인 참여수업으로 진행한다. ‘의왕시 온라인 생활과학교실’ 1기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하며 △달을 산 대감 △나랑 달보러 가자 △우주여행준비하기 등 14개의 색다른 탐구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특히 요즘 주목받고 있는 우주항공, 탄소중립 주제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눈길을 끈다. 참가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모집안내문을 확인하거나,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온라인 생활과학교실 운영을 통해 공간의 제약 없이 학생들이 과학에 흥미를 갖고 진로를 탐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김포시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김포시가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산업 선점의 유리한 고지에 한층 가까워지고 있다는 평가다. 김포시는 3월 29일, 김병수 시장과 KTL 김세종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심항공교통, 인공지능, 디지털 전환 등 지역 특화 기반 강화 및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유치, 기업의 업종전환, 성장 지원 ▲지역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지역특화 전략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양측의 보유자원을 활용하고, 공동연구과제를 개발·운영하는 등 행정적, 기술적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2022년 UAM 도입의 자체 로드맵을 수립하고 기초 지자체 최초 관련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UAM 노선 설계 및 산업생태계 조성 전략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며 미래 산업 선점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포시는 지역내 분소를 두고 있는 KTL과 기업 기술 지원을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는 인공지능(AI) 발전으로 인한 사회 변화와 기술 발전에 대비하기 위해 7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AI+ 경기 밋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해 경기도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고, 도민의 인공지능 인식 제고와 활용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200여 명의 참석자가 모여 도내 대학, 아마존웹서비스(AWS), 네이버클라우드, 퓨리오사 등 빅테크기업과 마음 AI, 퓨처플레이, 도내 중소스타트업 등 인공지능 전문가 토론과 특강을 통해 경기도가 도민 일상 지원을 시작으로 인공지능 발전을 선도할 정책 마련을 위한 의지를 피력했다.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촉발된 사회 변화에 대해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부총장의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AI for All)’ 특강으로 밋업(Meetup)이 시작됐다. 우리 사회 전 분야로 인공지능 도입과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생성형 인공지능이 우리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공존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이 마련됐다. 최재붕 부총장은 “인공지능 기술이 빠른 속도로 진화되면서 산업 전반에 깊은 영향을 줄 수 있는 한해가 될
[ 중앙뉴스미디어 ] 김포시가 2024년 UAM(도심교통)사업을 본격 궤도에 올린다. 2022년 기초 지자체 최초 관련 조례 제정, 2023년 항로분석 용역 착수 등 UAM 도입의 기틀을 마련한 김포시는 2024년 민간 주도로 이루어질 UAM 상용화에 초점을 맞추어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민간을 참여시켜 산업기반을 선점하고, 국토교통부 시범운용노선 선정을 준비하여 UAM을 통해 교통과 산업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시민 교통편익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올 한해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UAM이 기존 여객기 산업과 변별점은 민간 주도로 운영될 것이라는 점이다. 2024년 4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도심항공교통 활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서 알 수 있듯이 운항사업, 교통관리사업, 버티포트 운영사업 등 모두 민간 중심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김포시는 이러한 UAM 상용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올해 민간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군, KTL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다각적 협력
[ 중앙뉴스미디어 ] 전국의 학생들이 창의력을 겨루는 ‘2024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 In SUWON’이 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수원시와 (사)한국학교발명협회가 공동주최한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 In SUWON에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전국 초·중·고 참가팀들은 현장에서 도전과제와 즉석과제를 수행했다. 심사를 거쳐 금상, 은상으로 선정된 팀에게는 세계창의력 올림피아드 결선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이날 개회식은 수원시 청소년들의 댄스, 태권도 시범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체험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개회식에서 축사를 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좌절하거나 실망하지 말고, 오늘처럼 즐겁게 도전하며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오늘 이 대회가 여러분이 한 걸음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열정과 기발한 아이디어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기도록 수원시가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중앙뉴스미디어 ] 성남시는 분당구 판교지역 시유지에 오는 2027년 말까지 ‘카이스트(KAIST) 성남 인공지능(AI) 연구원’ 설립을 추진한다. 시는 2월 1일 오후 1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광형 KAIST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연구원 설립과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한국과학기술원법’ 등 관련 법을 근거로 판교지역 시유지를 ‘KAIST 성남 AI 연구원’ 건립 부지로 제공한다. 연구원 설립을 위한 행정절차도 지원한다. KAIST는 앞으로 4년간 자체 사업비를 투입해 해당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8층, 전체면적 2만㎡ 규모의 성남 AI 연구원을 건립한다. 이외에 양 기관은 ▲AI 분야 인재 양성 교육 ▲성남시 AI 관련 기업에 대한 기술 제휴와 취업 연계 프로젝트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성남분교 설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 KAIST는 대전, 홍릉, 양재, 성남에 산재한 AI 연구 역량을 통합할 공간이 △성남시는 AI 분야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연구 수행이 가능한
[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차세대 무인 항공기의 다양한 기술과 사고를 지닌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2024년 청소년 드론 교실에 참가할 청소년을 2월 5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포천시 관내 청소년 10세~16세, 총 40여 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활동은 3월부터 5월까지 매주 토요일(오전반 10:00~12:00, 오후반 13:00~15:00)마다 10회기로 운영된다. 2024년 포천시 ‘청소년 드론 교실’은 드론 이론, 비행 실습, 드론 스포츠, 드론 센터 견학, 드론 놀이마당, 미니올림픽 등 포천시 청소년에게 미래산업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드론 및 차세대 산업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지난해 ‘제1회 세계 드론축구 대회’와 ‘유소년 드론축구대회’ 등 전국 각지에서 드론 관련 스포츠가 개최되는 등 드론 스포츠에 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는 드론 축구, 드론 레이싱 등 드론 스포츠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협업 능력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는 지난 30일 국방부 앞에서 수원 군 공항 이전사업을 촉구하는 집회를 했다. 2017년 2월 16일 국방부는 수원 군 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화성시 우정읍 화옹지구 일대를 선정해 발표했다. 다음 절차로 국방부장관은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전후보지를 선정해야 하나, 예비이전후보지인 화성시가 수원 군 공항 이전을 반대한다는 이유로 7년째 국방부의 시계가 멈춰있다. 이날 집회에 참여한 시민협의회와 경기국제공항추진시민연대(화성 찬성단체) 회원 60여 명은 촉구문 낭독과 퍼포먼스를 실시하며 ▲ 수원 군 공항 이전부지 즉각 선정 ▲ 수원화성 시민들의 소음 피해 및 재산권 침해 해결책 제시 ▲ 70년간 노후화된 수원 군 공항 이전 문제 적극 해결 ▲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 조속 추진 등을 요구했다. 조철상 시민협의회 수석부회장은 “수원 장지동과 화성 황계동 등 도심 한가운데 190만 평에 달하는 수원 군 공항으로 인해 극심한 소음 피해와 재산권 침해로 고통받는 수원·화성 시민이 25만 명에 달한다”라며 “수원 군 공항 이전 문제를 지자체에만 맡겨놓고 방관하는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가 성균관대·아주대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의료·바이오 분야 응용연구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기도는 30일 성균관대학교 제2공학과 제2회의실에서 성균관대 및 아주대와 ‘AI기반 의료·바이오 분야 응용연구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인공지능 기반 의료·바이오 분야 응용연구사업의 효과적인 추진과 혁신 인재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경기도는 재정 지원과 행정적 절차에 협력할 계획이다. ‘AI기반 의료·바이오 분야 응용연구 지원’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AI 분야)에 선정된 대학들을 대상으로 대학별 7,500만 원을 지원해 차세대 의료 진단, 신약개발 기간단축 등 의료비용 절감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성균관대는 과기정통부의 ICT명품인재양성사업과 연계해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안저영상(망막, 시신경 등 눈 뒷부분 고해상도 영상) 데이터 분석, 미래기술 선행연구 등을 진행한다. 아주대의 경우 과기정통부의 인공지능융합혁신인재양성 사업과 연계해 대장수술 위험도 예측, 딥러닝 활용 의료데이터 연구 등을 진행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