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가 농업의 신성장동력 창출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2026년 농촌지도시범사업' 신청을 12월 22일부터 2026년 1월 26일까지 받는다.
이번 농촌지도시범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농업기반기술을 현장에 신속히 적용해 농가 소득의 증대와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 기술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기술 보급, 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생활 개선에 중점을 뒀다.
2026년 농촌지도시범사업에는 총사업비 11억 4천 4백만 원이 투입되며, 국비 1억 3천 3백만 원, 도비 2억 9천만 원, 시비 6억 3천 6백만 원, 자부담 8천 5백만 원으로 재원이 구성됐다. 사업 규모는 총 20종, 22개소 규모로 확대 추진된다.
분야별로는 농촌자원과 소관 기획교육 3개, 도시농업 2개 사업 등 5종이 추진되며, 기술지원과 소관 식량작물 5개, 원예·특작 7개, 농업분석 1개, 경영기술 2개 사업 등 총 15종의 시범사업이 운영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전자우편 또는 농업기술센터 각 사업부서(담당팀)에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서식과 제출서류는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안내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언론보도와 함께 신청안내서 제작·배부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사업 참여를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이송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농촌지도시범사업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기술 보급과 농업인의 실질적인 변화 창출에 초점을 맞췄다”며 “관심 있는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