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앙뉴스미디어 ] 연천군은 관광 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무장애 캐빈하우스 도입 사업’을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지정기부사업으로 선정하고, 오는 2월 9일부터 본격적인 모금에 들어간다.
이번 지정기부사업은 한탄강 관광지 일원에 계단·단차 등 물리적 제약을 최소화한 무장애 숙박시설(캐빈하우스)을 도입하는 사업으로, 장애인·고령자 등 이동에 제약이 있는 관광객은 물론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누구나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한다.
현재 한탄강 관광지 내 숙박시설은 관광 약자를 포함한 다양한 이용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는 데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연천군과 연천군 시설관리공단은 신체적 제약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머물 수 있는 관광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바탕으로 본 사업을 기획했다.
이번 사업의 목표 모금액은 1억 원이다. 모금된 기부금은 무장애 캐빈하우스 조성에 활용돼 관광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무장애 관광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무장애 캐빈하우스 도입은 단순한 숙박시설 확충을 넘어, 누구나 차별 없이 연천의 자연과 관광자원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며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관광 환경을 다양화하고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함으로써 지역 활력 제고와 더불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연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은 기부자가 공감하는 특정 사업을 직접 선택해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연천군은 이번 무장애 캐빈하우스 도입 사업을 시작으로 군민과 기부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맞춤형 지정기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