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앙뉴스미디어 ] 여수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2026년 한 해 동안 자살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을 위한 자조모임 “소담 : 소통으로 담아낸 위로”를 운영하며 상실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동행에 나선다.
이번 자조모임은 3월부터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자살로 인한 상실을 경험한 유가족을 대상으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비용은 무료이다.
모임은 소규모 비공개 방식으로 운영되며 참여자들의 익명성과 비밀이 철저히 보장된다.
이를 통해 자살유가족들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슬픔과 죄책감, 사회적 시선 속에서 견디는 긴 시간을 모임을 통해 해소할 수 있다.
또한 전문가들은 사후 지원을 통한 정기적인 자조모임이 일상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고 강조한다.
단기 상담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만남과 관계 형성을 통해 심리적 회복과 삶의 재정립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자조모임이 동일한 경험을 한 이들과 마음을 나누며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자살유가족들이 고립되지 않고 애도의 과정을 건강하게 거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수시는 이번 모임 운영을 통해 자살유가족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보건소(학동)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여수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