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에 4,394억 원 투입한다

  • 등록 2026.03.10 12: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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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자립에서 결혼·출산·양육, 노년까지 촘촘히 지원… ‘통합 지원체계 구축’

 

[ 중앙뉴스미디어 ] 여수시가 저출생, 고령화, 청년인구 유출 등으로 인한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재원은 4,394억 원 규모로 국비 2,739억 원, 도비 488억 원, 시비 1,167억 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정책은 청년의 자립 기반 마련부터 신혼·출산·보육 지원, 중장년·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 전 단계를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 구축이 목표다.

 

청년 지역 정착 일자리 기반 ‘117억 원’

 

청년의 지역 정착과 안정적인 일자리 기반 마련을 위해 117억 원을 지원한다.

 

주요사업은 ▲청년근로 근속장려금 지원 ▲청년맞춤형 인턴사업 ▲ 청년취업자 주거비 지원 ▲여수형 청년임대주택지원사업 ▲청년월세지원 ▲ 전남 청년문화복지카드 지원 ▲청년창업지원 ▲청년소상공인 맞춤형 방문컨설팅 등이다. 이를 통해 청년의 고용 안정과 지역 내 경제 활동 활성화를 도모한다.

 

신혼부부 청년 주거 안정 ‘34억 원’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34억 원을 지원한다.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 ▲신혼부부 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을 통해 주거 안정과 출발 기반을 강화한다.

 

임신·출산 지원 ‘138억 원’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임신·출산 분야에 138억 원을 투입한다.

 

▲난임 기초검진비 지원 ▲한방 난임 치료 지원 ▲난임 시술비 지원 ▲난임부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 임신축하금 지원 등이다. 신청일 현재 여수시에 주소를 둔 임산부라면 여수시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과 의료 건강 지원을 강화해 부모의 부담을 덜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보육·양육·다자녀 지원 ‘1,824억 원’

 

보육 인프라 확충과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185억 원을 지원한다.

 

▲긴급 주말 돌봄 어린이집 운영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아동수당지원 ▲가정양육수당지원 등이다. 특히, 다자녀 가정은 봉황산 자연휴양림 이용료 감면,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상하수도 요금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다자녀 가정지원 확대와 돌봄 체계 강화를 통해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양육 환경을 조성한다.

 

중장년·노년 지원 ‘1,847억 원’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중장년·노년층 지원에 1,847억 원을 투입한다. 65세 이상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고혈압·당뇨병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신중년 잡매칭 지원 ▲신중년 희망일자리 장려금 지원 등 신중년 대상 사업도 추진한다. 일자리, 복지, 돌봄 정책을 강화해 활기찬 고령 친화 기반을 다진다.

 

시민 안전망 구축 등 ‘434억 원’

 

전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안전보험 ▲자전거(PM) 보험 ▲섬주민·시민여객선 운임 지원을 비롯해 시민이면 누릴 수 있는 혜택도 433억 원을 차지한다.

 

시에 주소를 둔 75세 이상 어르신은 월 20회 시내버스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는 어르신 교통 요금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여수시는 생애주기별·분야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시민의 삶을 더욱 촘촘히 뒷받침하고 결혼·출산·양육이 부담이 아닌 행복한 선택이 되는 도시, 살고 싶은 행복 도시 여수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실행계획을 바탕으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하는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신청자격, 기간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이나 읍면동에 비치된 ‘2026년 여수시민이 되면 받는 특별한 혜택’을 확인하면 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여수시]

고광표 기자 jan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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