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앙뉴스미디어 ] 김천시는 25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일반시민 35명으로 구성된 ‘제4기 김천시 시민 시정평가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김천시 시민 시정평가단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위촉된 시민 시정평가단은 시에서 시행하는 주요 시책 및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를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참여를 확대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2019년 7월 첫 출범한 시정평가단은 지난 7년간 김천시의 대표적인 시민 소통 채널로서 활발히 활동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각종 사업 및 행사의 현장 체험을 통한 수시평가 6회, 시정 전반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위한 정기평가 1회를 실시하여 총 60건의 제안 의견 중 47건을 수용하고 10건을 장기 검토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제4기 시민 시정평가단 35명은 행정복지, 경제산업, 건설안전, 농업, 보건의 5개 분과에 각 7명씩 배치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김천시에서 추진하는 시정 업무 전반에 걸쳐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대변하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시정을 평가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배낙호 시장은 “시민 시정평가단은 시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시민의 삶에 직접적으로 와닿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객관적이고 창의적인 관점에서 평가와 제안을 아낌없이 해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제안해 주신 소중한 의견들은 김천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며, 시에서는 이를 반영하여 시민의 삶이 더욱 풍요로운 김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제4기 시민 시정평가단 출범을 계기로 시민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시민의 의견이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