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해 정부 및 경기도에 제출한 법령·제도 개선 건의 결과와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이 시장은 지난 26일 홍콩 아파트 화재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 요인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대규모 공사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 시도 고층 아파트와 노후 아파트가 많은 도시인 만큼 빈틈없이 관리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적극행정 경진대회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과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 ‘대상’ 기관 선정을 축하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는 “수상도 의미가 있지만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낸 적극행정의 결과를 인정받은 점에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과 자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려 노력한 것은 행정의 중심이 시민이라는 원칙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오늘 오후를 끝으로 마무리되는 민선8기 네 번째 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의 소회를 밝혔다. 아울러 주민 건의 사항
[ 중앙뉴스미디어 ] 이현재 하남시장은 ‘202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지난 3년간 행정혁신·교통·기업유치·교육 등 핵심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냈으며, 이제는 하남이 스스로 성장하고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완성형 자족도시로 넘어갈 분기점”이라고 밝혔다. 하남시의 2026년도 예산 규모는 1조 450억원으로, 2025년 최종예산(1조 1,896억원)보다 12.16% 감소했다. 이 시장은 “빠듯한 재정 여건 속에서 관행적인 지출은 줄이고 시민 삶의 기반을 다지는 사업과 미래 성장구조를 만들 핵심사업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2026년 민선8기 4년차를 맞게 되는 하남시는 지난 3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눈에 띄는 변화를 만들었다. 행정혁신 분야에서는 공무원 역량 강화와 시민 중심 소통행정을 기반으로 전국 최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대통령상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전국 유일의 성과를 기록하며 행정 신뢰도를 높였다. 교통 분야에서는 (가칭)선동(수석)대교 비직결 관철, 지하철 3호선 신덕풍역 북측 이전 확정, 9호선 급행·일반열차 병행 운영 기반시설 반영 등 시민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실질적으로 개선했다. &nbs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 시흥시의회가 12월 2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열린 ‘2025년 주민자치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주민자치위원들의 성과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인열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의원들과 시흥시장, 국회의원, 주민자치위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됐으며, 각 부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뉘어 다채롭게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정왕1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각 동의 활동 영상이 상영되고, 주민자치 우수 활동 사례가 발표됐다. 의원들은 각 동의 주민자치 홍보부스를 탐방하며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2부에서는 전문 공연팀의 축하 공연이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3부에서는 주민자치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오인열 의장은 주민자치위원 40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오인열 의장은 “이번 성과공유회가 주민자치 역량을 한데 모으고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시의회도 주민자치 활성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지난 12월 1일과 2일 양일간, 주광덕 시장이 저연차 공무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공직 적응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자리는 9월 22일 자로 임용된 공무원 3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저연차 공무원의 조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올해 총 4차례에 걸쳐 저연차 공무원 51명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주광덕 시장과의 만남을 통해 조직문화와 업무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고, 평소 궁금했던 점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혔다. 시는 저연차 공무원들의 안정적인 공직 적응을 위해 △멘토링 제도 △심리상담 지원 △직무 스트레스 검사 △공직 가치 함양 교육 △‘새내기 도약휴가’ 제도 신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5년 하반기부터 시설·복지직의 멘토링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1년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멘토는 동일 부서의 7~8급 공무원으로 선발해 직급과 경력 차이를 좁히고 정서적 유대감과 업무 공유가 가능하도록 마련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12월 3일 남양주시 유러닝 아카데미가 러닝 마일리지로 모은 후원금 3,427,494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9월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 마일리지 기부 행사를 통해 적립된 금액이다. 회원들이 달린 거리 1km마다 100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마련됐으며, 모금된 금액은 시 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운채 클럽장은 “회원들이 달린 만큼 나눔도 함께 쌓아가자는 마음으로 매년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며 “작은 발걸음들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회원이 꾸준히 늘고 있어 내년엔 더 많은 나눔 활동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건강을 위해 달리며 이웃을 위한 마음까지 함께 달린다는 것이 아름답다”며 “유러닝 아카데미의 따뜻한 동행에 감사드리며, 시도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병일 대표이사는 “회원들이 땀으로 쌓아 올린 의미 있는 기부금인 만큼 꼭 필요한 이웃에게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3일 여유당에서 ‘2025 시정 주요성과 및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공약과 지시사항 등 시정 주요 과제 전반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시민과의 약속이 계획에서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그동안의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홍지선 부시장,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교통·도시개발·문화·복지 등 분야별 핵심 사업의 진행 상황과 성과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특히 △GTX 노선 확충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 유치 △제2경춘국도와 수석대교 착공 등 대형 기반시설 사업이 눈에 띄는 진척을 보였다. 또한 △남양주문화재단 설립 △‘전국 최초 남양주형 초등돌봄센터’ 상상누리터 운영 △정약용 어린이집 브랜딩 등 돌봄과 문화 분야에서 시민 체감도가 높은 성과가 공유됐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공약사업을 비롯한 시정 전반에 대한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마무리가 늦어진 사업들에 대해서는 개선 방안을 함께 검토했다. 올해 3분기 기준, 공약사업의 경우 총 133건에 공약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 옥정1동이 3일 공립 꿈모아어린이집에서 최근 원아들이 참여한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고)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14만5천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식에는 아나바다 행사에 참여한 원아들이 직접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뜻을 보탰다. 원아들은 “우리가 아껴서 번 돈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요”라고 소감을 전하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이번 기부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선숙 원장은 “아이들이 물건의 소중함을 배우고 나눔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희 옥정1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 기부에 참여해 주신 어린이집 원아들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전달된 기부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가 12월 한 달간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에 속도를 내기 위해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 수색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가택 수색은 도 위임분 체납액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도 위임분과 시군구 체납액을 합산해 100만 원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한다. 체납자의 실제 거주지와 사업장을 방문해 생활 수준과 재산 현황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체납액 현장 징수나 동산 압류 등 현장 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택수색은 단순한 제재의 목적을 넘어 성실 납부자를 보호하고 공정한 세정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조치”라며 “고의적 체납은 엄정히 대응하는 한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에게는 분납·유예와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체납관리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초등학교 입학 초기 적응을 돕기 위해 오는 12월 3일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에서‘특수교육대상학생 초등학교 입학 적응 학부모(보호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녀의 입학 준비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가 참여할 예정이며,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협력적 교육공동체 조성과 학부모의 심리적 안정, 정서적 지지 체계 강화를 도모하는 데 의미가 있다. 교육은 초등학교 일과 및 교육과정 이해, 통합학급·특수학급 운영 및 지원 체계 안내와 학교·가정 간 효과적인 소통 방법 등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학부모들의 사전 질문을 통해 현장에서 느끼는 궁금증과 어려움을 반영한 사례 중심의 맞춤형 강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막연한 걱정이 많았는데 학교생활과 지원 내용을 구체적으로 들으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자녀의 강
[ 중앙뉴스미디어 ] 평택시 동삭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는 연말을 맞아 지난 2일 동삭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 15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0월 열린 ‘불우이웃 돕기 사랑나눔 바자회’에서 동삭동 새마을회가 운영한 수익금이다. 윤정선 동삭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석구 동삭동 새마을지도자 회장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권봉미 동삭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신 동삭동 새마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부금은 꼭 필요한 가구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두 단체는 매년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김장김치 나눔, 지역특화사업 추진 등 다양한 활동으로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