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지난 2025년 12월 29일, 일운면 소노캄 거제 그랜드볼룸에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역-기업 상생 대토론회’가 개최됐다. 조선업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호황을 이어가고 있지만, 지역경제와 민생의 체감 온도는 여전히 낮다는 지적 속에, 이를 해소하기 위한 구조적 해법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이 거제시에서 처음으로 마련됐다. 거제시와 거제시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신금자 거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제·산업·노동·상권·관광·시민단체 관계자, 일반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사에서 변광용 거제시장은 “조선업 불황 당시, 거제시는 노동자들의 현장 이탈을 막고 숙련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거제형 고용유지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며, “이제는 다시 한 번,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상생 모델을 만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기업과 지역이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공동체적 의지가 발휘될 때, 비로소 상생의 가치와 지혜가 실현될 수 있다”며, “오늘 토론회가 거제시의 새로운 활로를 찾는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진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서 신규 인증되어, 지난 12월 구청 통합민원실에서 현판 부착과 함께 구민 감동 서비스를 향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공간 구성(접근성·안전성) ▲민원 처리 실태 ▲체험·만족도 등 4개 분야 27개 항목에 대해 서면심사, 현지실사, 체험 평가 등을 거쳐 우수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광진구는 민원 약자 배려 설계와 탁월한 접근성·안전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 4월 새청사 이전을 기점으로 민원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과거 여러 부서에 분산되어 있던 업무를 2층 ‘통합민원실’로 일원화해 민원인의 이동 번거로움을 해소했으며, 지하철 구의역 및 버스 정류장과 인접한 최적의 입지 조건을 살려 민원 전용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는 등 이용 편의를 대폭 강화했다.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개선도 적극 추진했다. 전국 최초로 ‘민원대응팀’을 신설해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했으며, 장애인 겸용 번호표 발급기와 도움벨 설치로 행정 문턱을 낮췄다. 아울러 시인성을
[ 중앙뉴스미디어 ] 광진구가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갖춘 초기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광진경제허브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광진경제허브센터는 고급 정보기술(IT) 기반과 분야별 창업 교육, 맞춤 멘토링 등을 바탕으로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 조성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창업지원 전문기관 스테이지나인과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운영사인 엔슬파트너스가 창업 보육을 맡고 있다. 구는 기존 입주기업 계약 만료 및 공실 발생에 따라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유망 기업을 새롭게 발굴해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창업 3년 이내의 기업, 예비창업기업, 벤처인증기업 등이다. 입주 연장 심의 대상 29개 사를 포함해 총 38개 사 내외를 선정한다. 계약 기간은 2026년 3월 15일부터 2027년 3월 14일까지이며, 심의를 거쳐 최장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입주 시 최소 1년 이상 이용 계약이 가능해야 한다. 입주기업은 광진경제허브센터 키움관과 도약관의 전용 사무공간을 사용한다. 임대료는 23제곱미터 기준 연간 약 200만 원 선으로 시중 임대료에 비해
[ 중앙뉴스미디어 ] 강릉시의회는 31일 강릉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종무식을 갖고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날 종무식에서 최익순 의장은 전출공무원에 임용장을 수여하고 지방의정 및 지역사회 발전 유공 의원 및 의정발전 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며 한 해동안 강릉시민을 위해 노력한 의원들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익순 의장은 “올 한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주신 동료의원께 감사드린다”라며 “제12대 강릉시의회 후반기 남은 임기 동안에도 민생 현장의 구석구석을 살피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의 가치를 실천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릉시의회]
[ 중앙뉴스미디어 ] 청송군의회는 31일 오전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종무식’을 갖고 한 해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종무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의정활동 지원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표창 수여, 의장 송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여식에서는 지방자치 발전과 기초의회 위상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경상북도의회의장 표창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 표창 ▲모범공무원증 등이 각각 전달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심상휴 의장은 송년사를 통해 “올 한 해 청송군의회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신뢰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동료 의원들과 공직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가오는 2026년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신뢰받는 의회로서 청송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송군의회는 이날
[ 중앙뉴스미디어 ] 청송군은 지난 30일, 산불피해가 극심했던 청송읍, 파천면, 진보면 군유림 일대에 대체작물 조성 시범사업을 위해 드론을 이용한 더덕, 도라지 종자파종을 시행했다. 드론을 이용한 종자파종은 산불로 인해 황폐해진 산림을 빠르게 복구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단순한 산림 복구를 넘어 첨단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 복원과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대체작물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드론 파종은 드론의 GPS 기반 자동 비행 시스템을 활용해 산림의 급경사지에도 균일하게 살포할 수 있고, 기존 복구 방식에 비해 효율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하늘에서 씨앗을 뿌리는 드론의 모습은, 멈춰버린 산림의 시간을 다시 흐르게 하는 상징적인 장면”이라며, “군에서는 이후에도 산불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송군]
[ 중앙뉴스미디어 ] 청송군은 지난 30일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5년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청송군 관내 주거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정주 및 생활 인구 증가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함께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사업부지는 청송군 진보면 진안리 25번지 일원에 사업추진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331억 원으로 46%에 해당하는 153억 원을 정부지원금으로 확보하여 추진한다.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주택은 전용면적 32㎡ 크기로 총 110세대를 건립할 예정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진보면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을 통해 청송군 관내 부족한 주거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경제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송군]
[ 중앙뉴스미디어 ] 청송군이 초대형 산불 피해의 아픔 속에서도 군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살기 좋은 ‘산소카페 청송군’을 조성하는 적극행정으로 중앙정부와 경북도 등 각종 대외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 행정력을 입증했다. 주요 성과로는 행안부가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해 청송군의 건전하고 계획적인 재정운용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사과부문 청송사과 13년 연속 대상 수상, 도시 브랜드 부문 산소카페 청송군 6년 연속 대상 수상으로 청송군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대한민국 명품사과 주산지의 건재함을 증명했고,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전국기초자치단제장 공약이행평가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SA(최고)등급을 달성하여 군민과의 약속이행에도 소홀함이 없는 내실있는 민선8기 청송군 공약추진을 실현했다. 분야별 주요 수상으로는, 농업분야의 ‘2025년 경상북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상’ 대상, ‘2025년 과수산업육성시책평가’ 최우수상, ‘2025년 농산물 산지유
[ 중앙뉴스미디어 ] 해남군 교육발전특구 조성사업이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해남군은 2024년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2028년까지 4년간 최대 1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교육 혁신 사업을 비롯해 지역산업을 연계한 특화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2023년 민·관·학이 참여하는 재단법인 해남군교육재단(이사장 명현관)을 발족하고,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이끌어 내고 특구사업 운영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2년차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 교육발전특구 조성은 해남군과 교육재단, 교육지원청, 해남고·해남공고 등 5개기관이‘해남으로 돌아오는 그린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비전으로 상호 협력하며 학생·청년·가족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올해 국가AI컴퓨팅센터와 화원산단 해상풍력 전용항만 조성 등이 확정되면서 관련 분야 인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교육여건 개산을 통한 인재 양성과 정주여건의 개선에 중점을 두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특구 컨트롤타워로 AI·신재생에너지 등 미래전략산업 강의 중심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와 양 행정시가 농업인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26년 농업 분야 보조사업을 통합 신청받는다. 농업인들의 번거로움을 덜고자 여러 사업 신청을 통합해 오는 1월 16일까지 읍·면·동을 한 번만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주도 농업보조 통합신청 사업은 행정시에서 집행하는 친서민 농정시책사업을 포함해 총 13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96억 1,150만 원 규모다. 주요 지원사업은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경영안정 지원사업 △친환경농업 인증 지원사업 △농업환경 개선 칼슘유황비료 지원사업 △GAP 인증 농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고온성미생물 지원사업 △화훼 생산 농가 포장자재비 지원사업 △시설 쌈채소류 물류비 지원사업 등 7개 사업이다. 친서민 농정시책사업은 △농경지(경작지) 암반 제거 지원사업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소규모 육묘장 시설 지원사업 △소규모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소규모 채소화훼 비닐하우스 시설 지원사업 △밭작물 관수 시설자재 지원사업 등 6개 사업이다. 제주시 농업 분야 통합신청 사업은 친환경농업 육성, 감귤 및 밭작물, 기타과수 등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