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담양군은 지역 내 대나무 공예인을 양성하고 지속 가능한 대나무공예 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12월 18일 ‘2025년 하반기 대나무공예 명인·계승자 전수교육 성과 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성과 점검을 바탕으로 오는 2026년 1월 2일부터 2월 27일까지 한국대나무박물관 홍보관에서 전수교육 성과물 전시회인 ‘대숲 겨울 작은공방’을 개최한다. ‘대나무공예 계승자’는 대나무공예 기능을 전수받고자 하는 자로, 명인 또는 준명인의 추천을 받아 군수가 지정한다. 계승자들은 지정 후 5년간 전수 종목에 따라 각 명인으로부터 주 1회, 회당 8시간씩 대나무공예 제작 기법에 대한 집중 교육을 받으며, 연 2회 엄격한 성과 점검을 거치는 체계적인 이수 과정을 밟게 된다. 담양군은 대나무공예 기능의 맥을 잇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28명의 계승 이수자를 배출했으며, 2025년 12월 기준 8명의 계승자가 전수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대나무공예 명인·준명인과 계승자 등 총 17명이 참여해 한 해 동안의 연구성과물 3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힐스라온어린이집은 지난 30일 광주시 광남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62만 180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힐스라온어린이집이 운영한 아나바다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아이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며 모은 기부금이다.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서로 나누는 과정에서 자원 절약과 이웃 사랑을 동시에 실천하는 취지로 바자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힐스라온어린이집 김미숙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마련한 성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경아·유숙 광남2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힐스라온어린이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 2.0'을 통해 인천 반도체 후공정 분야 중소기업들이 기술 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2025년'레전드 50+ 2.0'사업에는 반도체 후공정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24개 사가 참여했으며, 기업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통해 전년 대비 평균 매출 40.8% 증가, 수출 11.7% 확대, 지식재산권 등록 25건 확보라는 성과를 이뤘다. ‘㈜에스에스피(대표 주희종)’는 반도체 패키징 후공정 자동화 장비 분야에서 대면적 레이저 리플로우 공정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2025년도 예상 ▲매출 570억 원 달성 ▲국내외 신규 거래처 확보 ▲특허 11건 출원·5건 등록 등 성과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펨트론(대표 유영웅)’은 SMT·반도체·2차전지 검사장비 분야에서 3D 검사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번 사업으로 전년대비 ▲매출 13.8% 증가 ▲수출 8.1% 증가 ▲고용 15.9% 증가 ▲수출 34개국 확보 등 성과를 이뤄 인천광역시장상을 받았
[ 중앙뉴스미디어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1일 신년사를 통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비전으로 ‘스마트한 혁신, 콤팩트한 내일의 도시 증평’을 제시하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7대 군정 운영 방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이날 신년사에서 “올해는 달리는 말에 속도를 올리는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자세로 어떠한 외부 변수에도 흔들리지 않는 증평만의 경쟁력을 완성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증평군 독립 23주년을 맞는 올해를 ‘증평군의 해’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이 군수는 인공지능(AI)의 등장을 행정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결정적 전환점으로 봤다. 디지털과 아날로그, 기술과 사람이 공존하는 ‘하이브리드 전문행정’을 통해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증평형 행정 모델을 정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올해 증평군은 이러한 비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2914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날 제시된 군정 운영 방향은 돌봄, 교육, 경제, 문화, 농업, 복지, 안전을 아우르는 7대 전략이다. 우선, ‘전 생애 통합 돌봄 체계’ 완성이
[ 중앙뉴스미디어 ] 부산 사상구는 2026년 병오년 새해를 앞둔 지난 30일, 삼락동 삼락경로당(낙동대로1530번길 14)에서 삼락경로당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병길 사상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삼락경로당의 새 출발을 함께 축하하고, 새롭게 조성된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기존 삼락경로당은 건립 후 40여 년이 경과한 노후 건축물로, 시설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사상구는 2024년 10월, 관내 사진·영상장비 전문기업인 SMDV(대표 김종석)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로당 이전·신축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삼락경로당을 SMDV에 양여하는 조건으로, SMDV가 신축 경로당을 건립해 사상구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약 8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노후했던 경로당은 최신 시설을 갖춘 쾌적한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으며, SMDV 역시 양여받은 건물을 기업 운영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돼 민·관이 함께 상생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이재근 삼락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이전·개소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 중앙뉴스미디어 ] 충북 보은군은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종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종무식에는 최재형 군수를 비롯해 실·과·소장과 직원, 표창 대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회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시상식과 송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종무식에서는 군정 발전에 기여한 민간인 46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표창 대상자는 △지역발전 △문화예술 △농업·축산 △환경개선 △자원봉사 △지역축제 △산불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들로, 한국국토정보공사 옥천보은지사 박민희 업무대리, 문화관광해설사 정석구 씨, 보은군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김수영 대표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포함됐다. 또한 공무원 및 공무직 55명에 대해서도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표창이 이어졌다. △군 모범공무원 △군 우수공무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친절공무원 △제안 우수공무원 △결초보은 베스트팀 △공모사업 유치 우수팀 △군정홍보 우수부서 및 우수직원 △공무직 유공자 등에 대해 표창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송년사를 통해 “2025년은 대내외 여건 변화와 이상기후, 경제
[ 중앙뉴스미디어 ] 담양군이 31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공직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사년 종무식을 열고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날 종무식에서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개최 유공, 공예산업 발전 유공, 으뜸마을 만들기ᐧ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과 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직자와 부서를 대상으로 모범ᐧ우수ᐧ베스트 공무원, 혁신주니어보드 우수팀, 청렴마일리지 우수 부서 등에 대한 표창이 이어지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송년사를 통해 “‘군민 중심, 현장 중심 행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오직 담양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한 해였다”며 “군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공감하는 행정을 바탕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 지역 경제 활성화, 어르신 복지 확대, 기초생활기반 확충 등 담양의 미래를 여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가오는 2026년 병오년에는 행정의 질적 성장과 더불어 군정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아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한 담양을 만들기 위해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담양군]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 동구는 최근 염포산 테마 숲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미포구장부터 울산대교 전망대까지 1.5km 구간 숲길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염포산은 산림 경관이 우수하고 전망대, 운동시설 및 휴게공간 등이 조성돼 있어 주민들이 즐겨 찾는 동구의 대표적인 산행 명소다. 동구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연차별로 예산을 확보해 염포산 숲길 주요 진입로에 테마 숲길을 조성해 왔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2025년 하반기 마지막 정비 구간까지 모두 완료했다. 그간 정비 구간은 산록마을~안산사거리 철탑 구간(1.6km)과 녹수초등학교~염포산 주 능선 구간(0.6km) 및 동구청 일원의 편백 산림욕장(1.2km)으로 가막살나무, 병꽃나무 등 특색 있는 수목을 심고 편백 등 기존 수목을 정비하며, 휴게 쉼터를 조성해 총 3.4km의 테마숲길을 조성했다. 올해 정비 구간에는 라일락을 포인트 수목으로 선정해 등산로 곳곳에 식재함으로써 ‘라일락 꽃향기 길’을 조성했으며, 등산로 주위에 휴게 및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했다. 또한 전국적으로 관심이 높은 맨발 숲길 이용을 고려해 자연 친화적으로 등산로를 확장하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성북구가 31일 ‘아침 청렴방송’을 통해 특별한 종무식을 진행했다. ‘아침 청렴방송’은 성북구가 조직 전반에 청렴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매월 아침 진행하는 사내 방송이다. 이날 일일DJ로 나선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2025년 한 해 예기치 못한 사건과 크고 작은 재난 상황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하게 책임을 다한 성북구 공직자 덕분에 성북구정이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모여야 진정한 공공서비스가 완성된다”며 “간부 공무원과 전 직원 모두가 한 방향으로 힘을 모아, 2026년에도 구민이 신뢰하는 성북행정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성북구는 2026년에도 공정과 책임, 청렴과 신뢰의 가치를 행정 전반에 확산시키고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실천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성북구]
[ 중앙뉴스미디어 ] 부산동구가족센터(센터장 변진해) 공동육아나눔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영아부터 어린이까지 모든 연령의 자녀와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무료 상시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상시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자녀 단독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3월부터 12월까지 뮤직JAM, 자연물 오감놀이, 패밀리 쿠킹팡팡, 그림책 놀이, 영유아 GYM, 어린이 생활과학교실, 우리아이 경제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 참여 가족들은 자녀의 발달 단계에 맞는 체험과 교육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 형성은 물론 또래 관계 확장과 양육 부담 완화에 도움을 받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변진해 센터장은 “공동육아나눔터 상시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 친밀감을 높이고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족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돌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 동구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해 7월 초량중로 113 이바구복합문화체육센터 3층에 개소해 운영 중이며, 상시프로그램 외에도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