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앙뉴스미디어 ] 대구 북구 복현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12월 10일 열린 『2025년 제10회 도시재생 한마당』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평가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해, 전국의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관리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마을조합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복현마을조합은 2019년부터 추진된 복현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기반으로 2022년에 설립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마을식당·마을카페·마을빨래방·체험교육 등 주민 참여형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내 생활인프라 유지와 공동체 회복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왔다.
특히 체계적인 마을조합 운영,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거점시설 운영 계획, 사업의 지속성과 성장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주민 편의 증진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순환에 기여한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강순덕 이사장은 “복현동은 오랜 세월 대구의 대표적인 피란민촌이었으나, 도시재생사업을 계기로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도시재생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들이 스스로 변화의 주체가 되어, 세대 간 교류와 마을 공동체 모델을 구축해 온 복현마을조합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북구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