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앙뉴스미디어 ] 양산시는 (구)국도7호선과 명곡교차로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대3-10호선)개설공사를 올해 10월말 착공해 시행 중이라고 알렸다.
(구)국도7호선과 명곡교차로간 도시계획도로(대3-10호선) 개설공사는 새로이 신설된 국도7호선 명곡교차로와 연결되는 대운로와 웅상출장소 일원의 진등길을 연결하는 도로로 회야천을 횡단하는 약 100m의 교량 1개소와 임야부를 절토해 설치되는 피암터널 1개소를 포함하는 등 총연장 460m, 폭 25m의 4차선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각종 영향평가, 경상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 7월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5년 9월 편입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완료하여 2025년 10월말 착공했으며, 2028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며, 총사업비 329억원이 투자되는 웅상지역의 핵심사업이다.
해당 도로가 준공되면, 국도7호선 명곡교차로를 이용하는 차량의 증가로 인해 웅상119안전센터 일원의 만성적인 교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명동과 주진동을 연결하는 가로망 조성을 통해 향후 조성될 동부행정타운(경찰서, 소방서)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다가오는 12월 30일 실질적인 공사착공을 기념하고, 공사기간 중 무사고와 안녕을 기원하는 기공식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날 행사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하여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약 100여명을 초청해 열릴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 개설공사는 도심 간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지역 균형발전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공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환경 개선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양산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