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는 19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시군, 대학,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하는 ‘경남 창업 네트워크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창업 유관기관이 함께 모여 창업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고, △경남도 창업 비전 및 전략 발표 △경남창업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방안 설명 △GSAT 2026 추진계획 설명 △토론 및 네트워킹 △우수창업기업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원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창업기업에 창업 정보·프로그램 제공과 함께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멘토 등 자원 공유, 공동사업, 공동 프로그램 기획 등으로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도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여러 기관에 분산된 창업지원 기능을 연계‧통합하는 ‘경남창업통합지원센터’ 구축·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창업기업이 도내 어느 지원기관을 방문하더라도 기업 성장 단계에 맞는 창업지원을 안내받을 수 있도록 지원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도 요청했다.
윤인국 도 산업국장은 “경남의 창업 생태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기관 간 네트워크는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창업지원기관의 협업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우수 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향후에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학, 지원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창업지원협의체’를 구성‧운영해 창업지원기능 연계‧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