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앙뉴스미디어 ] (재)대구광역시동구문화재단(이사장 윤석준)과 대구동부소방서가 지난 12월 19일, 지역 문화시설의 안전관리 강화와 재난 대응 협력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문화시설의 안전관리 강화를 비롯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소방공무원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향후 두 기관은 ▲문화활동에 필요한 자원의 상호 지원 ▲비상연락망 구축 등 재난 발생 시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성 ▲소방공무원 심리치료 및 여가선용을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동구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를 기반으로 안전한 문화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의 중요성을 인식해 왔으며, 대구동부소방서는 지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재난 대응 전문기관으로서 예방 중심의 안전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의 MOU를 통해 보다 실질적인 협력 효과가 기대된다.
동구문화재단 최영은 상임이사는 “이번 협약이 안전한 지역 문화환경 조성을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구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동부소방서 심춘섭 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예방 중심의 안전 활동과 더불어 소방공무원의 심리 회복과 문화 복지 증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문화 안전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안전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지역사회 조성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