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는 29일 오전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도정 발전에 기여한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수상의 영예는 산업인력과 김주희 주무관, 대학협력과 김동욱 사무관, 관광개발과 서상혁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각각 일자리 창출, 산학협력, 관광 활성화 등에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두드러진 성과를 이끌어내며 도정 발전에 기여했다.
김주희 주무관은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2024~2025년 국비를 전국 최다 규모로 확보하며 지역 일자리 정책 추진에 기여했다. 또한 자치단체 주도의 원·하청 이중구조 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2025년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사업 부문에서 전국 1위(최우수상)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동욱 사무관은 지자체·대학·기업이 함께하는 지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지역대학 최초로 엘지(LG)전자 연구소의 대학 내 건립을 확정하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한 산학 공동연구 및 채용 연계 모델을 마련해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기반을 넓혔다.
서상혁 주무관은 거제 남부관광단지를 전국 최초로 민간 시행 관광단지 공익사업으로 인정받도록 했고, 통영 도산관광단지의 지정 및 조성계획을 동시에 추진해 인허가 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대해 서상혁 주무관은 “대규모 민자 관광사업의 제도 개선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익성과 효율성을 함께 높이는 행정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 제도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격월로 운영되고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인사가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