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앙뉴스미디어 ] 거제시는 지난 20일, 시장실에서 관내 의료기관 및 거제시약사회와 함께 '거제형 통합돌봄사업' 보건의료분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6년 3월 전국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 내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협약식에는 거제시장을 비롯해 의료기관 및 약사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약 사업별로는 △방문의료지원(2개소)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4개소) △방문복약상담(1개소) 등 총 3개 사업에 7개 기관이 참여해 보건의료분야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방문의료지원사업 : 동방신통부부한의원, 메디컬밸런스의원이 참여하며,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다학제팀이 거동이 불편한 통합돌봄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방문진료와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자원을 연계한다.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 거붕백병원, 대우병원, 맑은샘병원, 마하재활병원이 참여한다. 급성기 및 재활병원의 퇴원(예정) 환자 중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시에 의뢰하면, 시는 통합돌봄 필요도를 조사해 그 결과에 따라 돌봄 서비스를 연계·지원한다.
△방문복약상담사업 : 거제시약사회가 참여하며, 의료급여수급자 중 다제약물 복용자를 대상으로 약사가 가정을 방문해 약물 복용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한 복약을 위한 상담을 제공한다.
거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체계 전환을 가속화하고,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부터 서비스 연계, 사후 모니터링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협약은 의료와 돌봄이 연계된 지역 중심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며,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소외되는 시민 없이 누구나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촘촘한 의료·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