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보성군은 9일 노후화된 상수도 관망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기반을 확립하고자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관망정비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2024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총사업비 406억 9천만 원을 들여 보성읍, 득량면, 조성면 일원의 노후 상수관 78.4km를 단계적으로 정비한다. 올해 1월부터 현장 조사와 상수도 관로 노후도 평가를 시행해 보성읍 전역의 문제 관로에 대한 설계를 완료했으며, 보성읍 24.3km 구간을 우선 사업 구간으로 지정해 2026년 2월부터 공사에 착수한다. 본 사업을 통해 노후 관로의 반복적 누수, 수압 저하, 수질 불안정 등 주민 생활 불편이 해소되고 연간 약 32만 톤의 수돗물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관망정비 공사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 급수 체계 구축을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공사를 안전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보성군]
[ 중앙뉴스미디어 ] 보성군은 지난 8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5년 대한민국식품명인’ 지정 결과, 강산농원 김영민 대표가 식품명인 제97호로 선정되며 보성군 최초의 식품명인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식품명인 제도는 1994년부터 우리 고유 식품의 보존·계승·발전을 목적으로 식품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우수한 기능을 보유한 장인을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 심사는 시도에서 추천된 3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역사적 사실, ▲기능 보유의 입증 및 계승 경위, ▲보존·보호 가치, ▲산업성, ▲윤리성 등 종합 평가를 거쳐 전문가 현장 조사와 식품산업진흥심의회 최종 심의를 통해 총 7명이 식품명인으로 지정됐다. 식품명인에게는 ▲보유기능 기록화, ▲전수자 활동 장려금 지원, ▲제품 상품화 컨설팅 및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김영민 명인은 3대에 걸쳐 전승된 가문의 ‘도라지식초’ 제조법을 계승해 1992년 보성에 정착, 강산농원을 설립한 이후 30여 년간 발효식품 연구와 전통 기술 현대화에 매진해 왔다. 김 명인이 보유한 도라지식초 제조법은 박해통고, 임원십육지 등 고문헌
[ 중앙뉴스미디어 ] 장흥군은 오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장흥군청 의회동 1층 로비에서 ‘아동친화도시 크리스마스 연말 달콤한 특별기획전’ 운영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연말연시를 맞아 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문화공간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장흥군 아동 및 가족, 일반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아이들의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아동의 문화·여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된다. 전시 공간에는 크리스마스 및 겨울분위기를 살린 LED조명과 소규모 테마 정원, 아동과 부모가 함께 만드는 소망카드 전시존, 포토존을 조성될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기획전은 아이들이 겨울방학과 연말연시를 즐겁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아동친화공간”이라며 “많은 아이들과 가족들이 부담없이 방문해 자유롭게 참여하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앞으로도 아동의 눈높이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 조성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 중앙뉴스미디어 ] 장흥군은 12월 8일부터 31일까지 정남진도서관 1층 로비에서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 기념 독서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성취를 기념하며, 군민들이 문학을 보다 친근하게 체험하도록 마련됐다. 도서관 로비에서는 ‘축하 트리 꾸미기’ 프로그램이 상시 진행되며, 방문객들은 한강 작가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감성 편지지에 작성해 트리에 직접 달 수 있다. 10일에는 ‘한강 문학 키링 만들기’체험이 하루 동안 운영된다. 오전에는 어린이집 단체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하고 있으며, 오후에는 도서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문학 문구를 활용한 감성 키링 제작을 즐기고 있다. 이와 함께 ‘도서 2배 대출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기존 1인 7권이던 대출 권수는 행사 기간 동안 14권으로 확대됐으며, 대출 기간도 14일에서 28일로 연장돼 연말연초 독서 편의가 크게 높였다. 정남진도서관은 행사 기간 내내 한강 작가의 주요 작품과 감성 문구를 함께 비치하며 군민들이 작품 세계를 더욱 깊이 체감할
[ 중앙뉴스미디어 ] 장흥군은 지난 5일 서울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주한외교단 대상 홍보행사에 참가해 지역 특산물과 관광·문화자원을 소개했다. 외교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한외국공관장 초청 간담회와 연계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흥군은 지역 특산물·관광자원,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매력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장흥에서 생산한 막걸리, 김스넥 등을 시식할 기회를 제공하여 외교관과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흥군의 우수한 특산품을 외교공단 관계자들에게 직접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해외 교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흥군은 지난 10월 외교부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을 체결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외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장흥군]
[ 중앙뉴스미디어 ] 서산시가족센터는 5일 가족센터 1층 북카페에서 엄마들의 우쿨렐레 동아리 우쿨 조아와 공동육아나눔터 초등 프로그램 참여자로 구성된 우쿨 프랜즈가 함께하는 우리들의 작은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진행된 우쿨렐레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가족·세대 간 협력과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우쿨 조아의 경쾌한 연주 ‘쿵따리 샤바라’, ‘조조할인’을 시작으로, 우쿨 프랜즈의 ‘바나나 차차’, ‘네버랜드’ 등 활기 넘치는 무대가 이어지며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음악회의 하이라이트인 우쿨조아와 우쿨 프랜즈의 합동 연주 ‘다섯 글자 예쁜 말’은 엄마들과 아이들이 함께 만들어낸 특별한 시간으로, 현장을 따뜻한 분위기로 가득 채웠다. 류순희 센터장은 “우쿨렐레라는 작은 악기가 가족과 이웃을 하나로 이어주는 매개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아이들의 성장 과정과 엄마들의 열정을 함께 보여준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서산시가족센터는
[ 중앙뉴스미디어 ] 서산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12월 7일(일) 부춘산에서 글로벌 한국어 중급반 15명을 대상으로 등산 소모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체력 단련을 넘어, 외국인 근로자들이 자연 속에서 한국의 계절과 문화를 체험하고 동료와 친목을 다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센터는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등산 코스 안내, 응급 상황 대비, 활동 물품 지원 등을 제공했으며, 산행 전 간단한 스트레칭과 준비 운동도 함께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산행 중 한국어 퀴즈, 단체 게임 등 소규모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한국 자연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하고, 일상 업무에서 쌓인 피로를 풀 수 있어 만족감을 나타냈다. 참여자 B씨(28, 네팔)는 "평소 업무와 학습으로 바빴지만, 오늘 산에서 친구들과 함께 하면서 한국 생활에 대한 자신감도 얻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는 이번 등산 소모임을 시작으로 앞으로 ▲국적별 체육 활동 확대 ▲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한 언어·문화 교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 중앙뉴스미디어 ] 화순군는 9일 동절기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장관감염증 발생이 증가하면서, 영유아 및 관련 시설의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병원급(210개소)의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작년 11월 5주 같은 기간 대비 환자 수가 58.8% 증가했다. 특히 전체 환자 중 0~6세의 영유아의 비중이 29.9% 가장 높았다. 노로바이러스는 늦가을부터 이듬해 초봄(11월~3월)까지 영유아를 중심으로 유행하며,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하거나 환자 접촉이 주된 감염원이다. 감염 시 잠복기를 거쳐 12∼48시간 이내에 구토와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오한, 발열, 복통이 동반되기도 한다. 대부분 2∼3일이 지나면 호전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환자(0세~6세)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양상을 보여 영유아 관련 시설에서의 감염 주의가 각별히 필요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8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위생적으로 조리하기(칼·도마는 소독하여 사용,
[ 중앙뉴스미디어 ] 화순군은 지난 4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열린 ‘2025년 광주·전남 암 관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재가암환자 관리사업 부분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광주·전남의 27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암 예방사업 ▲국가암검진사업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재가암환자 관리사업 등 4개 분야에 사업계획과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1차 서류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2차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6개 기관의 사례 발표를 통해 현장 심사 및 시상이 이루어졌다. 화순군은 암 관련 지역 현황 및 국가암정보센터의 통계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재가암환자 관리사업을 전개했으며, 보건소와 외부 기관이 연계하여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등 재가암환자 관리에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화순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암관리사업에서 수상할 정도로 암관리에 진심을 다하고 있다. 올해 호응도가 좋았던 자조 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재가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화순군]
[ 중앙뉴스미디어 ] 화순군은 지난 10월 17일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의사환자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및 어린이 ·임신부·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적극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5년 47주 차 의원급 표본감시 결과, 전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천 명당 70.9명으로 전주(66.3명) 대비 증가, 전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 역시 106.1명으로 전주(80.4명)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모든 연령대에서 환자 수가 증가했으며, ’25년 45주(11.2~8.) 기준 7~12세(138.1명)에서 가장 발생이 높았고, 1~6세(82.1명), 13~18세(75.6명) 순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 중심으로 많이 발생했다. 특히, 7~12세 연령층이 지난 절기 정점(‘25년 1주, 161.6명) 수준의 높은 발생을 보이면서, 학령기 소아·청소년 층간 전파가 인플루엔자 유행을 주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지난 3일 고인돌 전통시장 캠페인을 전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받기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기침 예절 실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