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2026년 충북도민체육대회가 13년 만에 음성군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군은 음성군청 소속의 해머던지기 국가대표 이윤철 선수와 음성군장애인체육회 소속 역도선수인 황유선 선수를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도모하고, 도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음성군청 소속 이윤철 선수는 국내 최정상급 투척 선수로, 전국체전과 실업육상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을 거두며 대한민국 해머던지기의 간판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강력한 투척력과 꾸준한 기록 경신으로 국내 육상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00년대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국제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해머던지기 기록을 13회 경신, 전국체육대회 22연패(2002~2025)를 달성했다. 이윤철 선수는 “13년 만에 음성에서 도민체전에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선수와 도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전을 위해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음성군장애인체육회 소속의 황유선 선수는 여러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음성군을 대표
[ 중앙뉴스미디어 ] 음성군이 대상포진 예방을 위한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접종 사업’이 시행 3년 차를 맞아 지역사회의 든든한 건강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저하된 어르신에게 발생률이 높고, 합병증 위험이 커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해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이 질병은 극심한 통증과 후유증을 동반하지만, 고가의 접종 비용 때문에 접종을 망설이는 어르신들이 많았다. 이에 군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해 왔다. 최근 충청북도의 조례 제정으로 대상포진 지원 확대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시점에서, 군은 이에 앞서 관련 사업을 안착시켜 시행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65세 이상 모든 군민’으로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해 시행해 오고 있다. 지난 3년간의 사업 운영을 통해 백신수급 관리, 접종 절차 간소화 등 노하우를 축적해 주민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거주지가 가까운 곳에서 불편 없이 접종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르신의 접종
[ 중앙뉴스미디어 ] 지난 5일 단양관광호텔에서 단양군어린이집연합회 주최로 ‘2025년 단양군 보육인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모범 보육인 표창,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으며, 보육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경숙 단양군어린이집연합회장은 “단양군의 보육인들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늘 이 시간을 통해 몸과 마음을 다시 채우고, 앞으로도 더욱 따뜻한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보육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사명감으로 묵묵히 역할을 다하고 계신 보육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육인과 아이들 모두가 행복한 단양을 만들기 위해 군도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단양군]
[ 중앙뉴스미디어 ]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 삼태산문화센터에서 지난 6일 열린 ‘피에스타 콰르텟 클래식 기타 연주회’가 겨울 초입의 고즈넉한 시골 마을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주민과 관계자 100여 명이 객석을 가득 메우며 공연 시작 전부터 기대감이 높았고, 공연장은 클래식 기타의 풍부한 음색으로 가득 찼다. 이날 피에스타 콰르텟은 루이지 보케리니의 ‘판당고’를 비롯해 서로 다른 분위기와 색채를 지닌 클래식 기타 작품 8곡을 선보였다. 섬세한 아르페지오와 힘 있는 리듬이 이어지는 무대는 4중주만의 깊고 입체적인 하모니를 보여주었고, 곡마다 전혀 다른 감정을 품어내며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주민들은 연주에 조용히 귀 기울이며 감상했고, 매 곡이 끝날 때마다 따뜻한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이번 공연은 단양군귀농귀촌인협의회가 주최하고,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주민과 귀촌인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온 삼태산 클래식기타 합주단이 주관했다. 또한 단양시멘트기금관리위원회의 후원이 더해지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의미를 더했다. 박운성 삼태산 클래식기타 합주단 회장은 “
[ 중앙뉴스미디어 ] 충북 단양군이 사계절 관광도시 완성을 향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그동안 관광 비수기로 지적돼 온 겨울철 한계를 넘어서는 전략으로, 군은 내년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강오토캠핑장과 죽령천 일원에서 ‘제1회 단양 겨울놀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사라져 가던 전통 겨울 놀이와 감성 체험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단양의 겨울을 새로운 관광 시즌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군의 의지가 담긴 행사다. 축제 기간 동안 죽령천 일대는 온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얼음마당’으로 변신한다. 얼음 썰매와 팽이치기, 얼음판 줄다리기, 이색컬링 등 전통과 창의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얼음 놀이가 펼쳐지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간대별 대회도 운영된다. 잊고 지냈던 어른들의 향수와 처음 접하는 아이들의 호기심이 어우러지며, 단양만의 세대 공감형 겨울 놀이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양의 겨울 풍속을 되살리는 민속놀이 프로그램도 축제의 또 다른 핵심이다. 윷놀이, 연날리기, 낙화놀이, 쥐불놀이 등은 도시에서는 보기 어려워진 전통 겨울문화
[ 중앙뉴스미디어 ] 세종특별자치시가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을 맞아 지역 사회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7∼18일 녩세종시 인권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인권 주간의 주제는 ‘돌봄과 인권’으로, 돌봄의 의미를 개인의 몫이 아닌 공동체적 가치로 바라보며 시민이 일상 속 다양한 돌봄 관계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오는 17일 오후 2시 반곡동 행복누림터 5층 세미나실에서는 ‘우리의 관계를 돌봄이라 부를 때’의 저자인 조기현 작가와 함께하는 인권 책 이야기 나누기 행사가 열린다. 행사에서는 돌봄의 의미와 범위가 어떻게 개인에서 공동체·사회적 책임으로 확장되는지, 돌봄이 우리 사회에서 어떤 인권적 가치를 갖는지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어 18일 오후 2시 시청 4층 여민실에서는 영화 ‘코다(2021)’가 상영된다. ‘코다’는 청각장애 가족을 둔 비장애 청소년이 가족의 통역자이자 생계의 연결다리 역할을 맡아온 현실을 통해 청년돌봄 문제를 돌아볼 수 있게 하는 작품이다. 영화 상영 후에는 김은희 사단법인 인권정책연구소 연구원이 참여해 영화 속 인권 의
[ 중앙뉴스미디어 ] 세종특별자치시가 잘못된 분리배출로 인한 크린넷(자동집하시설) 막힘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분리배출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종량제 봉투 디자인을 대폭 개선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14일 ‘세종시 폐기물 관리 조례’일부개정에 따라 추진됐다. 이번 종량제 봉투 디자인 변경의 핵심은 직관성과 정보 접근성 강화다. 시는 시민들이 자주 혼동했던 음식물 쓰레기 봉투의 색상을 기존 녹색에서 보라색으로 변경했다. 또 1인 가구를 증가 등을 고려해 3ℓ 가로형 음식물 쓰레기 봉투를 새롭게 도입했다. 또한 크린넷 막힘을 유발하는 분리배출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종량제 봉투에 대형폐기물 품목을 담은 직관적인 그림문자를 삽입했다. 이와 함께 세종시 상징물 ‘충녕이’를 활용해 친근함을 더했다. 아울러 봉투에 인쇄된 정보무늬(QR)코드를 세종시자원순환 누리집과 연동시켜 다국어를 포함한 분리배출 정보를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시는 이와 같은 디자인 개선이 시민들의 분리배출 참여율을 높이고 분리배출 오류를 줄이는
[ 중앙뉴스미디어 ] 충북도는 도내 외국인 유학생의 일학습 병행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사고 방지교육’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콘텐츠는 도내 외국인 유학생이 1만 명을 넘어서면서, 이들의 생활 및 아르바이트 중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제작됐다. 콘텐츠는 기본예절, 식당 및 공장 아르바이트, 생활안전(화재, 심폐소생술) 등 총 5차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전분야 전문강사가 실제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3개 언어로 AI 더빙을 진행하여,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이 자막 없이도 쉽게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도는 제작된 콘텐츠를 도내 대학에 배포하고 유학생 전용 홈페이지인 스터디인충북에도 게시하여 각 대학의 자체 일정에 따라 교육을 진행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 안전교육중앙협회 소속 배경선 강사는 “낯선 환경에서 유학생에게 안전사고는 더욱 예측할 수 없어 사전교육이 필수이며, 안전은 모든 생활의 기본”이라며 “전국에서 처음으로 유학생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게
[ 중앙뉴스미디어 ] 충북 증평군은 이달 1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상수도 급수공사를 중지한다고 9일 밝혔다. 겨울철 기온 급강하로 인한 수도관 동파와 부실시공 방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급수 신청을 이달 10일까지 받는다. 이미 접수한 신청 건은 차례로 진행하되, 일시 중지일까지 진행하지 못할 때는 내년에 진행한다. 급수 신청은 내년 2월 28일 재개하고 공사는 내년 3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부실시골 방지를 위해 상수도 공사를 일시 중지하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증평군]
[ 중앙뉴스미디어 ] 충북 증평군은 갈수록 지능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2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해킹메일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대형 플랫폼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 사회 전반에 걸친 보안 위협이 빈발하는 가운데, 지자체 또한 공공정보 유출을 노린 해킹 시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위기 상황에 대비해 직원들의 정보보안 의식 제고와 해킹 대응 능력 점검을 목적으로 본 훈련을 마련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전 직원 약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실제 해커들이 사용하는 기법과 유사한 형식의 피싱 메일을 공직자통합메일 계정으로 직접 발송한다. 정부기관 사칭, 사회적 이슈, 민원·행정 정보 등을 활용해 실제 업무 환경과 가까운 상황을 구현함으로써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점검할 계획이다. 훈련 기간 동안 모의 해킹메일 내 링크 클릭 또는 첨부파일 실행 시 즉시 정보보안 담당자에게 신고해야 하며, 신고 여부와 대응 행동 등을 종합 분석해 직원별 보안 취약도를 평가한다. 군은 훈련 이후인 12월 15일부터 18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