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은 이달부터 생계 위기 시민의 기본 생활권 보장을 위한 ‘그냥드림’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식품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즉각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그냥드림’ 사업은 식품 꾸러미 지원부터 맞춤형 복지 연계까지 아우르는 지역사회 기반 복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사업은 제천시 푸드마켓(동명로 50)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소득 증명이나 사전 신청 없이 제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지원 품목은 1인당 약 2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쌀, 라면, 통조림 등)이며, 초기 배부 물량은 매주 60개로 시작해 기부 물품 확보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첫 방문 시에는 최소한의 정보만으로 즉시 식품 지원이 이루어지며, 재방문 시에는 기본 상담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 서비스와의 연계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읍·면·동 및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과 장기적 문제 해결까지 이어지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식품 지원을 넘어 복지상담 및
[ 중앙뉴스미디어 ] 제천시는 10일부터 내년 2월 해빙기 도래 시까지 공공건설사업장에 대해 동절기 공사 중지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겨울철 기온 급강하로 인해 콘크리트 공사 품질 저하와 부실공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시에서 발주한 각종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선제적인 안전 조치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공사 중지 기간 동안에는 현장 점검과 품질관리를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다만 기온과 관계없이 시공이 가능한 공사나 연내 준공이 필요한 현장은 예외적으로 공사를 허용한다. 이 경우 보온대책(한중 콘크리트 시공 등) 마련을 포함한 동절기 시공계획을 수립해 발주처의 승인을 받은 뒤 진행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시는 또한 폭설 등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복구 장비 확보와 현장 비상연락망 재정비 등 대비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동절기 공사 중지 조치는 부실공사 예방과 견실시공 유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해빙기까지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제천시는 지난 4일 개최된 충청북도 주관 '2025년 인구위기 극복 및 저출생 대응 시군 경진대회'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제천시는 해당 경진대회가 시작된 2023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으며, 총 5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한 것은 도내 유일하다. 경진대회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출산율 제고, 양육친화 정책 등 인구위기 극복 및 저출생 대응을 위한 2025년 우수사례와 향후 계획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천시는 올해 우수사례로 충북 1호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향후 계획으로 ‘놀고, 뛰고, 자라는 제천형 아동친화공간 조성’을 제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출산 후 산후조리원 부재로 원정 산후조리를 해야 했던 산모들의 불편함을 해결한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은 출산 및 양육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정책으로 주목 받았다. 시 관계자는 “3년 연속 수상은 제천시가 추진해 온 출산·양육 지원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발
[ 중앙뉴스미디어 ] 제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5일 유유예식장에서 2025년 '환경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시민환경지도자대학 총동문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수료생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2년부터 이어 온 협의회의 대표 환경교육 사업이다. 제천시민환경지도자대학은 2016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30기 과정을 운영하며 총 1,6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협의회는 이 밖에도 제18회 환경노래개사경연대회,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초록시범마을 사업), 찾아가는 환경교육 등 제천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다양한 환경·사회·경제 분야의 실천 사업과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엄유치원이 운영한 중고장터 수익금을 환경을 위해 힘쓰는 이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해 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시민환경지도자대학 동아리의 활동 사례 발표가 이어지며 다양한 환경보전 실천 방안이 공유됐다. 한 해 동안 환경보전에 기여한 시민을 격려
[ 중앙뉴스미디어 ] 충북 진천군은 덕산수박작목회 임상인 회장이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10회 대한민국 농촌 재능 나눔 대상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상은 농촌지역에서 재능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재능 나눔 문화 확산과 농촌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개인 또는 단체에 포상하는 상이다. 임 회장은 15년간 마을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농산물 절도를 예방하기 위한 농산물 안심 순찰 봉사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 또한, 농업 마스터로서 시설채소 재배 기술, 병해충 방제 등의 전문적 지식과 노하우를 주변 농업인들에게 아낌없이 전파하며, 지역 농업 기술 수준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했다. 이 외에도 한천마을 이장직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을 맡으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진천군 방범대원과 지방보조금 부정 수급방지단으로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모범적인 리더십을 보여줬다. 임상인 회장은 “농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지역사회에 대한 끊임없는 봉사 정신이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진천군의 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
[ 중앙뉴스미디어 ] 예산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예산군 사랑채 소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회의에는 군 교육체육과 위생팀을 비롯해 어린이·사회복지급식소 관계자, 순천향대학교 교수진, 학부모 등 운영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위생·안전·영양 순회 방문교육 및 대상별 교육 △식단 제공(어린이 성장 단계 및 이용자 건강 상태 고려) △지역 연계 사업 △센터 사업 홍보 △로컬푸드 체험 프로그램 ‘Apple World in Yesan’ 등 특화사업의 하반기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전반기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 반영 결과가 보고됐다. 참석 위원들은 급식소 운영 전반에 대해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 확대 운영 중인 사회복지급식소의 등록 확대 방안, 이용자 대상 방문교육 및 영양관리 카드 운영, 만족도 향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건강한 급식 제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센터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급식소 관계자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으며
[ 중앙뉴스미디어 ] 예산군은 신양 황계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저수지의 안전등급 향상 및 농업용수 공급 안정화를 위한 ‘신양 황계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9일 밝혔다. 황계저수지는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아 2023년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고시됐으며, 이에 따라 내년까지 국비 등을 포함해 약 19억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진행한다. 주요 사업은 △노후 제당 보수·보강 △여수토 방수로 증축 △취수공 사통 재설치 △그라우팅 시공 등으로 구조적 안전성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배경, 계획,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주민 소통을 바탕으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영농 편의 증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
[ 중앙뉴스미디어 ] 예산군은 군민이 쉽고 직관적으로 산불위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실시간 산불위험도 제공 장치인 ‘산불알리미신호등’을 예산군 산불대응센터와 터미널사거리 대로변 등 2개소에 시범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산불알리미신호등’은 LED(발광 다이오드) 전광판과 단계별 색상 표시를 통해 산불지수와 산불위험도 등급을 시각적으로 제공하는 장치다. 상부에는 실시간 산불지수와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 위험등급 아이콘을 표출해 누구나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으며, 하부는 산불 주의 문구와 행동요령을 LED(발광 다이오드) 롤링 방식으로 안내한다. 또한 측면부는 단계별 색상 신호를 타공형 LED(발광 다이오드)로 구현해 멀리서도 식별이 쉽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비산불기인 하절기에는 미세먼지 등 대기질 정보로 전환 표출이 가능해 계절별 생활·환경 안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으며, 군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장비 성능과 체감도 등을 분석한 뒤 향후 군민 이용률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산불은 작은 부주의에도 큰 피해로 이어질
[ 중앙뉴스미디어 ] 예산군보건소는 2025년 지역자살예방사업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역 내 자살예방 환경 조성과 고위험군 지원 체계 구축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는 △자살고위험군 등록관리 △자살자 수 감소 비율 △정신건강관리망 연계율 △자살예방 멘토링 △자살예방교육 △중장년 자살예방사업 △생명존중안심마을 운영 등 7개 중점지표와 15개 세부지표 및 가점 항목을 종합해 실시됐으며, 도정발전과 주민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우수 시군을 선정해 표창했다. 그동안 군은 우울선별검사 확대, 고위험군 사례관리 강화, 취약계층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생명존중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생애주기별 자살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해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군은 자살률 감소를 위해 28개 부서와 함께 41개의 자살예방 협업과제를 발굴해 추진했으며, 부서별 추진 실적에 대한 자체 평가를 통해 △최우수 세무과·대흥면 △우수 농정유통과·덕산면 △장려 문화관광과·고덕면 등 6개 우수 부서로 선
[ 중앙뉴스미디어 ] 예산군에서 전국 최초로 운행 중인 고등학생 전용 한정면허 무료 통학 순환버스 ‘예스-버스’가 새 단장과 함께 누적 이용객 2만9000명을 넘어섰다. 군은 학생과 학부모 요구를 반영해 2026년 버스 1대 증차와 운영 대상 학교를 6개교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예스-버스는 지난 3월 4일 운행을 시작해 개통 16일 만에 이용객 3000명을 기록했고, 운행 60일 기준 1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연말 기준 누적 3만명 달성이 확실시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10월 17일 예스-버스 성과 공유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2026년에 1대를 증차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4개 고등학교 중심으로 운행 중인 노선을 군 내 고등학교 6곳 전체로 확대하는 계획을 예산교육지원청과 함께 검토하고 있다. 예산군수는 “전국 최초로 운행되고 있는 예스-버스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돕고 학부모님의 부담을 덜어주는 대표 교통복지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