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대구 서구새마을회는 지난 12월 17일 오후 5시 서구청 구민홀에서 ‘2025년 서구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2025년 추진 성과를 종합 결산하고, 다가오는 2026년을 맞아 새마을 가족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시대 변화에 발맞춘 새로운 새마을운동의 비전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선 42명(국무총리상, 장관상, 대구시장상, 서구청장상, 국회의원상, 서구의회의장상, 새마을 30년 기념장상, 새마을중앙회장상, 새마을대구시회장상, 서구새마을회장상)과 우수단체 8개 동(새마을 동 종합평가상, 새마을운동 단체 평가상)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성윤 서구새마을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기 위해 헌신해 온 회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음에서 우러나는 참봉사가 있었기에 올 한 해 뜻깊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다가오는 2026
[ 중앙뉴스미디어 ] 대구 서구청이 행정안전부 주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지급 및 사용 실적 ▲사용처 확대 노력 ▲신청·지급 편의성 ▲홍보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대구 서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사업 전 과정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이끌었다. 특히 1차 99.08%, 2차 98.09% 지급률을 기록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무엇보다 고령자나 거동 불편자 등 행정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운영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수요자 맞춤형 행정의 우수 사례로 꼽히며 평가단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재정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헌신과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민생 정책
[ 중앙뉴스미디어 ] 창원특례시의회는 19일 정부 주도의 지방자치단체 통합으로 창원시가 ‘팔룡터널’ 민간투자사업을 떠안게 됐고, 현재의 과도한 재정 부담을 초래하게 됐다며 정부의 책임 있는 재정 지원을 촉구했다. 박승엽 의원(양덕1·2, 합성2, 구암1·2, 봉암동)이 대표 발의한 ‘지방자치단체 통합에 따른 민간투자사업 재정부담 지원 촉구’ 건의안은 이날 열린 제1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박 의원은 팔룡터널 사업이 창원시가 통합하기 전인 2007년 경남도가 주무관청으로서 추진한 광역교통시설이며, 건설보조금도 경남도가 50%를 부담했고, 추정교통량 산정도 경남도가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마·창·진 통합으로 2012년 주무관청이 창원시로 이관되면서, 결과적으로 팔룡터널 운영 손실을 부담하게 됐다. 창원시는 실제 교통량이 추정치에 크게 미치지 못하자 352억~594억 원에 달하는 부담에 직면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지방분권균형발전법 제48조는 지자체 통합으로 인한 행정상·재정상 이익을 상실하거나 주민에게 새로운 부담을 추가해선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
[ 중앙뉴스미디어 ] 창원특례시의회는 19일 열린 제1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영록 의원(가음정, 성주동)이 발의한 ‘이재명 정부 및 더불어민주당 규탄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은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항소 포기 △특검의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구속 시도 △내란전담특별재판부 신설 △김남국 전 비서관 인사청탁 및 김현지 실장 권력 남용 △이재명 대통령 선거 중립 의무 위반 의혹 △민중기 특검팀 편향적 선별 수사 등에 6가지 사안에 대해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이날 김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은 검찰의 항소 포기 외압 의혹에 대해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정적 제거를 위한 야당 탄압인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무리한 수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내란전담특별재판부 신설은 사법 파괴이자 입법 독재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인사청탁 의혹이 있는 대통령실 김남국 전 비서관과 김현제 제1부속실장 등에 대해서는 특별감찰을 통해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사회관계망서비스(
[ 중앙뉴스미디어 ] 창원특례시의회는 19일 열린 제1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국가보안법 폐지 반대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남재욱 의원(내서읍)은 이날 건의안 대표로 발의하며, 국가보안법의 폐지를 반대했다. 남 의원은 “정부와 국회가 국가 안보의 엄중함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흔들림 없는 안보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의문에는 현실적인 안보 환경을 고려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정밀한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도 담겼다. 또한, 시대의 변화에 따라 각종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안보 관련 법·제도 강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현행 형법, 테러방지법, 정보통신망법 등으로는 북한에 의한 각종 위협에 포괄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남 의원은 “국가보안법은 지난 76년간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국가 안전을 지켜온 핵심 법률”이라며 “현재 정전 상황과 북한의 적화 전략, 대남 공작, 사이버 위협 등이 계속되는 현실에서 법을 폐지하면 국가안보 공백이 발생할 우려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보안법은 선량한 국민을 옥죄는 법이 아니
[ 중앙뉴스미디어 ] 창원특례시의회는 19일 열린 제1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농어업 부문 조세감면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농어업 분야 조세 특례의 안정적인 유지를 촉구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이천수 의원(구산, 진동, 진북, 진전면, 현동, 가포동)은 2025년·2026년 말 일몰을 앞둔 농어업 분야 세제 지원이 연장되지 않으면, 폐업을 넘어 지역소멸까지 가속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농어업용 기자재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 △영농자녀 농지 증여세 감면 △농어업인 등 융자 담보물 등기 등록면허세 50% 감면 등이 올해 말 종료를 앞두고 있다. △농어업용 석유류 부가가치세 등 면제 △자경농민 농지·농업시설 취득세 경감 △농기계류 취득세 면제 등은 내년 말 종료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농어촌 현장은 고령화, 인구 감소, 기후 위기 심화, 국제 곡물·에너지 가격 상승 등으로 경영 불안과 소득 불안정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농어촌 사회의 지속가능한 유지를 담보하기 위해서는 조세특례 일몰 기한을 연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농어업의 공익적·전략
[ 중앙뉴스미디어 ] 대전시의회는 19일 시의회 공감실에서 이중호 의원(국민의힘, 서구5) 주재로 ‘대전시 복지정책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의 시각에서 대전시 복지정책 현황을 점검하고, 노인·아동보육·장애인 복지 분야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대전외국어고등학교 3학년 학생 6명(김지현, 이서경, 박선우, 성해연, 유가현, 이다연)을 비롯해 박미란 대전시 노인복지과 노인시설팀장과 김선구 장애인복지과 재활지원팀장이 참석해 대전시 복지정책의 개선 방향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학생들은 현장 적용이 가능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주요 제안 내용은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확대(이서경) △장애인 긴급돌봄지원사업 확대 및 발달장애인 배회감지기 지원(김지현) △경로당 시설 노후화 해소 및 프로그램 다양화(박선우) △고령인구의 심리·정서적 지원 강화(유가현) △장애학생 편의지원 제도화(이다연) △초등 돌봄교실 운영 확대(성해연) 등이다. 이중호 의원은 “오늘 간담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복지정책의 사각지대를 짚고 실천 가능한 대안을
[ 중앙뉴스미디어 ]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방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2)을 좌장으로 19일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서남부권 교통 인프라 신속 추진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지역 주민을 비롯해 유성구 의원,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서남부권 교통 현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토론회는 서남부권 일대 대규모 개발이 본격화됨에 따라 교통 인프라 확충의 시급성과 현실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좌장을 맡은 방진영 의원은 인사말에서 “서남부권은 현재 다양한 개발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앞으로도 추가 개발이 예정돼 있어 교통 인프라 확충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오늘처럼 많은 주민 여러분이 직접 참여해 주신 만큼,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제 발표는 이재영 대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맡아,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따른 연계 교통망 구축 방안을 중심으로 서남부권 교통체계 개선의 필요성과 정책적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박석연 유성구
[ 중앙뉴스미디어 ] 부산 북구는 지난 12월 16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의 고독사 예방과 지원 성과를 공유하는 '청년의 삶을 주도하다 ‘Carry Your Life’'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사업 수행기관인 만덕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해 한 해 동안 추진한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우수사례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회복지 종사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청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했다. 행사는 ▲2025년 희망지원 활성화 유공자 시상을 시작으로 ▲ 사업 수행기관의 주요 성과 보고 ▲ 실무자 및 활동가의 개입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 축적된 실천 경험과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에 대한 맞춤형 개입의 효과성과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사업은 2025년 보건복지부 신규사업으로, 부산에서는 북구가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다. 오태원 북구청
[ 중앙뉴스미디어 ] 영도구 청학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17일 관내 생활업종 업소 2곳(우리세탁소, 봉래산슈퍼마켓)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자주 이용하는 세탁소와 슈퍼마켓과 협력하여 생활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보다 신속하게 발견하고,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한 업소 관계자는 “오랫동안 가게를 운영하며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해 온 만큼, 작은 관심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은이 청학2동장은 “생활업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안전망이 한층 더 촘촘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 체계를 강화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영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