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영천시는 4일 시청 시장실에서 지역 근현대사 연구의 핵심 사료가 될 귀중한 유물 339점을 기증받고, 이에 따른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기증자인 정기하 씨(現화북면 주민자치위원장)를 비롯해 최기문 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증자 정기하 씨는 오천정씨 문중 구성원으로서 집안에서 대대로 전승해 온 문서와 더불어 영천 근현대사의 발자취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인물들의 유품과 사료들을 한꺼번에 기증하는 큰 결단을 내렸다. 이번 기증은 영천시립박물관의 소장품 확충을 넘어, 독립운동과 지역 근현대사 전개 과정에서 활동한 인물들의 실제 자료와 지역 문중사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핵심 사료들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 기증품 가운데 영천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이자 광복 이후 영천 제헌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백파 정도영(1901~1979)의 태극기 및 생전 활동사진을 비롯해, 정기환(정원보)의 사진과 표창장, 각종 명함 등 유품이 포함돼 있다. 정기환의 유품은 그가 생전 영천지역에서 대한독립촉성국민회 청년국장 활동을 하며 해방기 지역사회에서 반탁·반공
[ 중앙뉴스미디어 ] 영덕군 달산면 직원들이 가을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관내의 한 사과 농가를 찾아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직원들은 사과 수확과 과수 정리 작업, 비닐 제거 작업 등을 함께하며 농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고충을 몸소 체험했다. 김영남 달산면장은 “농촌의 인력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현실을 세심히 살피고 주민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덕군]
[ 중앙뉴스미디어 ] 영덕군은 지난 3일 청사 앞에서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영덕’을 슬로건으로 ‘희망2026 나눔 캠페인’의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영덕군의회 김성호 의장,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영덕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출범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출범 선포 △기부·봉사 유공자 표창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현장 성금 모금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이용교, 지만수, 전소영 나눔봉사단원이 사랑의열매 유공자 표창을 받았으며, 10년 이상 ‘착한 가게’로 활동해 온 예원환경, 알파문구, 빅마마, 영남의원, 제일약국, 고은약국 등 관내 6개 업체도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천소영 대리가 영덕군 군정 발전 유공자 로 선정돼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2025년 기획사업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의 배분금 1억 410만 원 전달식과 ‘차량 지원 공모사업’ 7,500만 원 전달
[ 중앙뉴스미디어 ] 영덕군은 2026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내년 1월부터 조기 착공하기 위해 실시설계 용역과 읍·면 합동 설계 작업에 들어갔다. 영덕군의 내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약 98억 원 규모로 310여 건이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농로 정비, 마을안길 포장 및 확장, 배수로·옹벽 설치 등 주민 생활환경을 직접적으로 개선하는 기반 사업으로 구성됐다. 영덕군은 매년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올해의 경우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의 여파와 정부의 조기 집행 정책으로 인해 착공 시기가 3~4월로 집중되면서 자재와 인력의 수급 문제나 공사의 품질관리에 어려움이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영덕군은 산불로 침체한 지역 분위기를 회복하고 재해가 우려되는 시설을 우선 정비하기 위해 내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연초인 1월부터 최대한 신속하게 착공해 자재와 인력을 효과적으로 분배하고 품질관리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다만, 동절기 시공 중지 기간을 고려하는 가운데 최근 기온 상승과 단기간 추진이 가능한 소규모 사업의 특성을 충분히 살려 겨울철에도 진행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한 착공을 선택적으로 시
[ 중앙뉴스미디어 ] 예천군에서는 4일 오전 10시, 예천교회 강당에서 ‘늘푸른대학 졸업식’이 열렸다. 이날 졸업식은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졸업생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늘푸른대학은 지난 3월 2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노래교실, 교양강좌, 현장학습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학생들의 뜨거운 학구열로 매회 경쾌하고 열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졌다. 김영수 학장은 “긴 시간 동안 열정적으로 교육에 임해 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오늘 졸업을 맞이하신 100명의 어르신께 힘찬 박수를 보내드리며, 늘푸른대학을 통해 배움 친구도 만드시고 건강도 지키며,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큰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 중앙뉴스미디어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12월 2일~3일 양일간 울진군 성인 대상으로 한울에너지팜에서 ‘퍼스널컬러 · 골격진단’ 원데이 클래스 ‘에너지아뜰리에’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중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호응도가 높은 컨텐츠가 선정됐고, 체형별 특징을 분석하여 나에게 가장 적합한 색상을 찾아주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총 40명의 울진 군민이 행사에 참여했고, 참가금 10,000원은 네이버 해피빈 재단 ‘기아대책’으로 기부되어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한 참가자는 “지난 수업에 신청했는데 선정되지 못해 아쉬웠지만 운 좋게 다시 참여할 기회를 얻어서 행복하다. 어린시절 다른 곳에서 처음 진단을 받았을 때와 다른 결과가 나와서 놀랬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나의 얼굴과 체형이 변하는 모습을 보니 신기했다. 앞으로도 컨설팅 받은 내용으로 아름다움을 추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참여자들이 원했던 프로그램인 만큼 컨텐츠 질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정말 흐뭇하다. 앞으로도 항상 울진 군민과 소통하며 재밌고 희소성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할
[ 중앙뉴스미디어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9월부터 11월까지 가을 시즌을 맞아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일원에서 운영한 '여강 폴 나잇 버스킹'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버스킹 프로그램은 총 28회 진행됐으며, 행사 기간 동안 약 2만여 명이 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선선한 가을 저녁, 출렁다리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공연에 참여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11월에는 지역 청년예술인 공모를 통해 9개 팀을 선정, 출렁다리와 남한강을 배경으로 한 감성 야외무대에서 공연을 펼쳤다. 재즈, 클래식, 밴드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무대는 가을 정취와 어우러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재단은 버스킹과 함께 푸드트럭, 플리마켓 등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한 복합 문화 콘텐츠를 운영하며 공연 관람과 먹거리·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방문 경험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출렁다리 일대의 야간 관광 매력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출렁다리는 여주의
[ 중앙뉴스미디어 ] 여주시는 ‘경기마을 경기진작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논페스티벌 가든파티’가 2030세대와 가족 방문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9일, 여주시 점동면 도리길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기존 농촌 축제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넘어서는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로 주목받았다. 가장 큰 화제는 단연 ‘반전 매력’이었다. 실제 농사 현장에서 사용되는 대형 트랙터와 콤바인을 무대 배경으로 세우고, 그 앞에서 펼쳐진 ‘DNB SEOUL’팀의 디제잉 공연은 참가자들에게 강렬한 시각·청각적 신선함을 선사했다. “가장 한국적인 공간이 가장 현대적인 놀이터가 될 수 있다”는 기획 의도가 그대로 구현된 순간이었다. 특히 잘파세대(Z+Alpha)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단국대학교 총학생회는 50여 명의 재학생과 함께 단체로 참여해 김장 체험과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축제의 활력을 더했다. 가족 방문객과 MZ세대를 겨냥한 감성 콘텐츠도 큰 인기를 끌었다. 자연 소재로 만드는 ‘화관 만들기’와 축제 분위기를 살려주는 ‘페이스 글리터’체험 부스에는 인증샷을 남기려는 대기줄이
[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시는 12월 3일 수요일 14시, 동두천청소년수련관 지하 1층 공연장에서 동두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황상연) 2025년 꿈드림 성장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장발표회’는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과 자립을 응원하기 위해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동두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청소년 스스로 만들어낸 변화의 과정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자리다. 올해 발표회는 학교 밖 청소년 작품 전시, 무언극, 오케스트라, 선배 청소년 강연, 우수 청소년 및 멘토 표창, 감사장 수여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청소년의 서사를 재구성한 영화관 연출을 통해 관람객들이 청소년들의 여정을 더욱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이번 성장발표회는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을 지역사회가 함께 바라보고 지지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상담, 검정고시·대학 진학 지원, 자격증 취득, 직업체험, 건강검진, 문화활동, 생활지원 등 다양한
[ 중앙뉴스미디어 ] 지난 2일 성주라이온스클럽(회장 박남주)에서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 2백만원을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기탁했다. 성주라이온스클럽은 ‘사랑의 집짓기’등 주거 취약가구에 대한 봉사활동과 연탄기증,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 활동등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박남주 회장은“지역사회를 위해 환원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사용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병환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준 것에 감사드리며, 장학사업을 통해 미래를 빛낼 인재양성에 힘쓸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성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