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용인특례시는 11월 29일 처인구 중앙동 용인중앙시장 금복교 주변에서 ‘도심 속 작은 힐링 문화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시민 주도의 체험·전시·플리마켓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고, 참여자들에게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도시재생 홍보 부스에는 중앙시장 앱 설치 홍보와 ‘SPACE 137 이벤트’가 진행됐고, 플리마켓과 힐링 포토존도 방문객들을 위해 마련했다. 아울러 ▲생화 플라워 업사이클링 ▲스마트톡 만들기 ▲우산 디자인 아트 등의 시민참여 체험 프로그램은 1400여개의 세트 재료가 모두 소진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의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났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참여 시민 전원이 만족(매우 만족 88%·만족 12%)한다고 응답했다. 방문객들이 꼽은 인기 프로그램은 ▲컵케이크 만들기 ▲스마트톡 만들기 ▲플라워 업사이클링 ▲수경식물 심기 등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의 가치를 시민이 직접 체험하며 일상에서 스며드는 계기가 됐다
[ 중앙뉴스미디어 ]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이 불러올 기술·기후·노동 분야의 구조적 변화와 사회적 영향을 점검하고 앞으로 국제사회가 가야할 길을 세계적 석학들과 함께 논의하는 특별한 포럼이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10~11일 고양 킨텍스에서 ‘인간중심 대전환, 기술이 아닌 삶을 위한 사회 설계(Human-centered Transformation: Designing a Society Where Technology Serves Humanity)’를 주제로 ‘2025 경기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국제포럼’은 경기도가 지난해 처음 개최한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의 새로운 명칭이다. 다보스포럼처럼 세계적 석학과 국제기구 대표 등 유명인사를 초청해 대전환의 발상이 필요한 글로벌 의제를 다루는 행사다. 올해 포럼은 개회식, 기조연설 및 개막대담, 기회·기후·돌봄·노동 세션, 폐회식 등의 프로그램이 양일간 진행된다. 주한 외교사절, 국제기구 관계자, 도내 기업 및 전문가, 대학생 등 약 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첨단기술 발전과 기후위기, 세계질서의 변화가 서로를 가속하며 ‘대전환의 시
[ 중앙뉴스미디어 ] 예천지역자활센터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간 활근로 사업 참여주민 21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인 ‘조직관리사 자격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참여주민의 직무능력 향상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조직 운영에 필요한 ▲목표관리 ▲업무 효율화 ▲조직 내 갈등관리 ▲소통 및 협업능력 강화 등 실무 중심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참여자들이 강사의 지도 아래 실제 사례 기반 학습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 수료와 동시에 조직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참여자들의 학습 동기와 만족도가 높았다. 반용부 센터장은 “이번 자격증 취득 교육을 통해 참여주민들이 자신감과 역량을 갖추고 향후 취업과 자립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활·자립 기반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전문 자격과 실무 중심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최재동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자활참여자의 취업 및 자립을 위한 교육지원, 기술훈련, 자격취득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 중앙뉴스미디어 ] 예천군의 마을회관 모습이 10여 년 전과는 확연히 달라졌다. 화투패와 술잔이 오가던 공간이 이제는 배움과 문화의 장으로 변모했다. 주민들의 일상에 스며든 이러한 변화는 예천군이 추진해 온 평생학습 정책의 성과를 보여준다. 2017년 211개에 불과했던 예천군의 교육 강좌는 2025년 현재 656개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예산 역시 48억 원으로 대폭 확대됐고, 참여 인원은 43,677명에 달한다. 이는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변화를 동반한 의미 있는 발전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교육 대상의 다변화다. 2017년에는 노인교실, 가요교실, 건강체조교실 등 일반 주민 대상 프로그램이 대부분이었고, 청소년 대상 강좌는 13건, 여성 대상 강좌는 10건에 불과했다. 그러나 2025년에는 일반 주민 대상 강좌가 295건(13,873명), 아동·청소년 대상 강좌가 115건(4,940명), 가족 단위 강좌가 67건(16,910명), 여성 대상 강좌 59건(2,153명)으로 세분화되어, 모든 연령층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 생태계가 조성됐다. 또한, 예천문화관광재단의 출범 이후에는 문화특화
[ 중앙뉴스미디어 ] 예천군은 2일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사업 육성지구’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인 ‘그린바이오 육성지구’는 농식품부가 미생물, 곤충 등 생물자원을 활용한 그린바이오산업의 국가경제력 강화를 위해 연구 개발부터 생산, 사업화까지 통합적 생태계를 갖춘 지역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국가 전략사업이다. 특히 육성지구로 선정되면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업에는 그린바이오 분야 국비 사업 참여 자격과 육성지구 입주 가점이 주어진다. 또한 지구내 시설과 용지에 대해 수의 계약 방식의 민간 사용 또는 대부가 가능해진다. 이번 선정은 예천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제3농공단지 조성사업과 예천 농업의 대전환을 이끄는 예천 디지털혁신 농업타운 조성사업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진 결과이기도 하다. 예천군은 이번에 선정된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와 제3농공단지를 중심으로 그린바이오 산업 기반을 확장해 ‘곤충산업 중심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제3농공단지는 보문면 신월리 일원 18.1ha 규모의 신규 산업용지로, 이번 육성지구 포함으로 향후 농업 전후방
[ 중앙뉴스미디어 ] 군위군은 지난 2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군민의 안전을 책임질 ‘군위군 안전보안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8명의 신규 안전보안관을 위촉하고, 이들에게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전보안관 제도는 관 주도의 단속과 점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력 및 시간적 한계를 보완하고, 국민 주도형 신고·점검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안전보안관은 주로 안전신문고를 통해 생활 속 위험 요소를 발견하고 신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군위군은 안전보안관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대구광역시 군위군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를 지난 9월에 제정했다. 새롭게 위촉된 안전보안관들은 지역 내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며, 주민들에게 필요한 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안전보안관들은 실전에 투입되기 전, 안전신문고 가입 방법과 신고 절차, 계절별 안전 예방 교육, 생활안전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바쁜 생업에도
[ 중앙뉴스미디어 ] 울릉군의회는 12월 2일 회의식 감사를 끝으로 지난 11월 24일부터 9일간 시행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울릉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고, 의회와 행정의 소통을 강화하여 군정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감사 대상은 본청을 비롯하여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등 군 내 모든 행정기관이며, 감사는 서류감사와 회의식 감사를 병행하여 실시했으며, 서류감사를 통해 제출된 자료를 심층적으로 검토하고, 필요시 현장 확인을 통해 감사 사실을 확증했다. 또한, 행정사무에 대한 감사를 통해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해 시정을 요구했고,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의회와 행정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군민 중심의 군정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최경환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장은 “이번 감사는 울릉군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군민들에게 더욱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울릉군의회는 집행부와 균형
[ 중앙뉴스미디어 ] 예천군은 2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농업의 발전과 신기술 보급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2026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이날 실시된 쪽파 과정을 시작으로 내년 1월 23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지역 특성과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하여 쪽파, 벼, 수박, 양봉, 한우, 사과 등 다양한 작목을 주제로 구성되며, AI 시대의 미래농업과 인문학의 가치를 조명하는 ‘농업인문학’ 과정도 신규 편성했다. 교육 대상은 관내 농업인 약 1,420여 명이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교육 당일 현장 참석으로 참여 가능하다. 특히,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과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지역 특화작목에 대한 심화 기술을 반영하고, 아울러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 등 국가 농정 방향에 부합하는 내용을 포함하여 정책적 연계성을 높였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연구 개발된 신기술을 습득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선제적으
[ 중앙뉴스미디어 ] 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성희)는 직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 4명 중 2명이 바리스타 분야에서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학교 밖 청소년 직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1단계 진로상담 ▲2단계 자립 동기 부여 프로그램 ▲3단계 기초 기술 훈련 ▲4단계 직장 체험(인턴십) ▲5단계 전문 직업 훈련 및 취업 연계 지원으로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성과를 거둔 청소년들은 기초 기술 훈련에서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뒤, 경산 소재 카페에서 100시간 동안 인턴십을 성실히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그 결과, 커피 및 음료 제조, 장비 조작, 고객 응대 등 바리스타 업무의 실무적인 능력과 성실성을 인정받아 인턴십 종료 직후 해당 카페에 바리스타로 채용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정성희 센터장은 “이번 사례는 학교 밖 청소년이 직업훈련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취업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
[ 중앙뉴스미디어 ] 경산시는 도 주관으로 3일 ‘2025년 제2차 자동차세·과태료 체납 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운영하여,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 전 납세 분위기 조성을 도모하고 고질·상습 체납 차량에 대한 강력한 조치로 추진되며, 차량 및 모바일 장비를 활용해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현장에서 체납 사실 확인 후 체납 차량 번호판을 즉시 영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영치된 차량 번호판은 징수과에서 보관하며, 해당 차주는 체납액을 납부해야 번호판을 반환받을 수 있다. 특히, 대포차를 포함한 상습·고액 체납 차량은 인도명령 후 불응 시 강제 견인 및 공매처분까지 이어질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체납 차량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자동차세 징수율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시]